요릭(리그 오브 레전드)

 



'''"두려워 마라. 네 시체는, 잘 써 주마."'''


'''요릭''', ''영혼의 길잡이''
'''Yorick''', ''Shepherd of Souls''

[image]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
[image] 880

[image] 4800

'''기타 정보'''
'''출시일'''
2011년 6월 22일
'''풀네임'''
요릭 모리 / Yorick Mori
'''디자이너'''
솔크러시드(Solcrushed)[1]
'''성우'''
[image] 안효민(요릭)[2] & 이계윤(안개 마녀) / [image] Ken Dodd / [image] 오치아이 코지[3]
'''테마 음악'''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영혼의 길잡이(Shepherd of Souls)
4.2. Q - 최후의 의식 / 각성(Last Rites / Awakening)
4.3. W - 망자의 진(Dark Procession)
4.4. E - 애도의 안개(Mourning Mist)
4.5. R - 군도의 장송곡(Eulogy of the Isles)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2. 2016 시즌
7.3. 2017 시즌
7.4. 2018 시즌
7.5. 2019 시즌
7.6. 2020 시즌
7.7. 2021 시즌
8. 아이템, 룬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탑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장의사 요릭(Undertaker Yorick)
11.3. 펜타킬 요릭(Pentakill Yorick)
11.4. 빛의 요릭(Arclight Yorick)
11.5. 요릭냥이(Meowrick)
11.5.1. 크로마
11.6. 저항군 요릭(Resistance Yorick)
11.6.1. 크로마
12. 기타


1. 배경


[image]
[clearfix]

'''“비명에 휩싸인 나의 군도여....”'''

오래 전 잊힌 종교 교단의 마지막 생존자 요릭은 망자를 거느리는, 축복이자 저주인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에게로 몰려드는 썩은 시체와 울부짖는 영혼은 그림자 군도에 발이 묶인 그의 유일한 동반자다. 대몰락의 저주로부터 조국을 구원하겠다는 신성한 뜻을 품고 있지만 그의 행동은 괴이하기만 하다.

장문 배경은 요릭(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헤카림
칼리스타
쓰레쉬
카서스
마오카이
킨드레드
헤카림칼리스타는 모두 그림자 군도의 대몰락과 관련이 있는 인물들이다. 헤카림의 경우 몰락한 왕의 저주를 두르고 사람들을 학살하여 이승과 저승 사이에 가둔다는 점에서 요릭의 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칼리스타는 죽은 자들의 복수를 위해 그들의 힘을 이용하여 싸운다는 점에서 요릭과 공통점이 엿보이는 인물이기도 하다. 망자의 영혼을 랜턴 속에 가두고 고문하는 쓰레쉬와 언데드를 숭상하여 산 자들을 망령으로 바꾸고 다니는 카서스는 요릭이 보기에 헤카림과 별반 다르지 않을 존재일 듯. 그래서인지 유니버스 업데이트 전에는 헤카림, 쓰레쉬, 카서스는 라이벌로 설정되어 있었다. 당시에는 모데카이저도 목록에 들어갔지만 리메이크로 그림자 군도와 관련이 없어지면서 삭제되었다. 상호작용 대사는 여전히 존재한다.
마오카이와는 그림자 군도에서 망자를 몰아내고 대몰락을 종결시키고자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요릭은 축복의 빛 군도 시절부터 마오카이와 칼리스타를 알고 있었고 자신과 그들의 목적이 비슷하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차이 때문에 이들이 함께 할 경우 결국 파멸만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한다.[4]
사신과 같은 존재인 킨드레드도 관계도에 속해 있는데, 요릭이 선천적으로 죽은 사람을 보는 능력을 타고났기 때문에 킨드레드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요릭의 대사에 따르면 그는 킨드레드를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늘 마주하고 있고, 언젠가 킨드레드가 자신을 데려가 줄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당장은 그림자 군도를 구원하기 위해 죽음을 미루고 있는 상황.

2.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580(+100)
2280
[image] '''체력 재생'''
8(+0.8)
21.6
[image] '''마나'''
300(+60)
1320
[image] '''마나 재생'''
7.5(+0.75)
20.25
[image] '''공격력'''
62(+5)
147
[image] '''공격 속도'''
0.625(+2%)
0.838
[image] '''방어력'''
39(+4)
107
[image] '''마법 저항력'''
32(+1.25)
53.25
[image] '''사거리'''
175
175
[image] '''이동 속도'''
340
340
기본 능력치가 굉장히 우수하다. 기본 체력, 성장 체력, 방어력, 성장 공격력 모두 최상위권이고, 사거리도 근거리 챔피언들 중에서는 긴 편이다. 대신 성장 공격 속도가 형편없고 이동 속도는 평균이다.

3. 대사



외모만 보았을 때에는 헤카림이나 모데카이저와 같이 굵고 저음일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 목소리는 한국 성우 기준으로는 생각보다 가늘고 에코 같은 것도 없다. 외모와 목소리 간의 갭이 조금 있는 편. 하지만 굵은 저음 목소리의 챔피언이 이미 충분히 넘처나는지라 딱히 거론되진 않았다.

4. 스킬


[image]

4.1. 패시브 - 영혼의 길잡이(Shepherd of Souls)


[image]
'''저주받은 무리''': 요릭이 범위 내에 안개 망령을 최대 4명 거느릴 수 있습니다.
'''장례식''': 요릭 근처에서 일정 수만큼 적 유닛이 죽을 때마다 무덤이 생성됩니다. 적 챔피언 및 대형 몬스터가 죽으면 항상 무덤이 생성됩니다.
요릭의 망령은 공격로에 진입하면 공격로를 따라 계속 전진합니다.
''요릭의 망령은 광역 스킬 및 효과의 피해를 50% 적게 받습니다.''
''요릭의 망령은 몬스터에게서 피해를 50% 적게 받습니다.''
'''무덤 생성 빈도''': 12 / 6 / 2 번째[5]마다

[image]
'''안개 망령'''
요릭의 망령은 공격로에 진입하면 공격로를 따라 계속 전진합니다.
[image] '''지속 시간'''
-
[image] '''체력'''
{{{#f0f0e7 100+(5x레벨)
(+최대 체력의 15%)}}}
[image] '''공격 사거리'''
?
[image] '''기본 공격 피해량'''
{{{#f0f0e7 2~104[6]
(+0.3 총 공격력)}}}
[image] '''공격 속도'''
0.5~1.18
[image] '''방어력'''
0
[image] '''마법 저항력'''
0
[image] '''이동 속도'''
이동 속도+20[7]
[image] '''처치 시 골드'''
2
요릭의 기본 지속 효과는 요릭이 소환할 수 있는 안개 망령의 능력치 및 소환 조건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례식 효과로 인해, 요릭 또는 안개 마녀 근처에서 적대적 유닛이 죽을 경우 장례식 카운트가 줄어든다. 숫자가 0이 될 때 죽은 유닛의 자리에 무덤이 생성된다. 최후의 의식으로 적을 처치할 때와 적 챔피언을 처치할 때, 즉 '''반드시 무덤이 생성되는 경우'''에는 장례식 카운트가 줄지 않는다. 무덤은 요릭이나 안개 마녀가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소멸한다. 무덤이 4개 생긴 뒤 새롭게 무덤 생성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가장 오래된 무덤이 사라지고 새로운 무덤이 만들어진다.
초반에는 장례식 효과로 무덤이 생성되려면 적 유닛이 12기나 죽어야 하는데, 이는 미니언 두 웨이브에 고작 하나씩 생성되는 꼴이기에 사실상 거의 의미가 없다. 반면 중후반 이후로는 무덤 생성 조건이 대폭 줄어들어, 미니언 웨이브 하나만으로도 안개 망령을 빠르게 소환할 수 있다. 라인전보다는 중반 이후 운영에 큰 도움이 되는 패시브. 미니언 한두 기 차이만으로도 라인 관리 상황이 달라지는데, 요릭은 라인에 일반 미니언보다 우월한 공격력을 가진 소환수 서너 기를 계속해서 공급할 수 있어 라인 관리 능력이 탁월하다.
안개 망령은 후술할 각성 스킬을 시전할 때 무덤에서 생성되는 소환수로 최대 4기까지 거느릴 수 있다. 안개 망령의 체력, 공격력, 이동 속도는 요릭의 능력치에 비례한다. 안개 망령의 공격은 적중 시 효과를 적용받지는 않지만, 물리 공격, 스킬 공격 시 발생하는 효과[8]들은 모두 받을 수 있다.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은 0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포탑의 공격과 상대 챔피언의 단일 대상 공격에는 무조건 즉사한다. 안개 망령은 기본적으로 요릭이나 안개 마녀를 따르고, 요릭이 수풀로 들어가면 함께 수풀로 들어가며, 순간이동이나 귀환으로 이동할 경우 함께 이동하지만, 적 미니언에게 이끌린 이후부터는 공격로 미니언처럼 공격로를 따라 스스로 전진한다. 특이하게 대부분의 소환수와는 달리 안개 망령은 포탑의 최우선 공격 대상이 아니다. 대포 미니언이나 슈퍼 미니언과 함께 전진할 경우 포탑은 대포 미니언부터 공격한다.
4기가 프리딜할 경우 요릭의 평타보다도 몇 배나 강한 물리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힐 수 있어 요릭의 딜 비중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강력한 소환수이기도 하지만, 라인 관리 면에서도 대부분의 소환수에 비해 훨씬 우월하다. 안개 망령은 다른 소환수와는 달리 시간이 지난다고 사라지지 않고, 체력과 공격력이 요릭의 능력치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등 라인 푸시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 중반 이후 안개 망령들은 혼자서도 미니언 두세 기 이상의 몫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안개 망령이 쓰러지더라도 빠르게 보충이 가능하다. 포탑에는 0.3 AD만큼의 피해만 입히는데다 포탑에 일격사당하는 탓에 철거 시에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지만, 슈퍼 미니언이나 대포 미니언과 함께 전진할 경우 꽤 오래 살아서 유의미한 딜을 넣어 준다. 미니언 상황이 꽤 큰 변수로 작용하는 초반 1:1 싸움에도 일반 미니언을 상회하는 능력치와 적절한 숫자 덕분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안개 망령의 막타도 요릭에게 골드와 경험치를 제공한다. 안개 망령을 많이 소환해서 라인에 풀어두고 다른 라인을 밀러 가면 그것만으로 2라인 스플릿 푸시가 성립할 정도로 안개 망령의 푸시 능력은 상당히 우수하다.
기동력이 상당히 빠른데다 본체의 지원 없이도 자체 딜량이 꽤 우수하고, 요릭이 딴 짓을 하고 있어도 끈질기게 따라가 적을 때리는 등 장점이 많은 소환수지만, 이런 안개 망령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면 상당히 굼뜬 애도의 안개를 적중시킨다는 전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기에 활용 난이도는 높다. 특히 한타에서는 정말 써먹기 까다로운데, 애초에 소환 조건부터 만족시키기 어려운 탓이다. 미니언들을 끼고 서로 조금씩만 오고 가면서 길게 대치하지 않는 이상 무덤 3개를 만들기도 버겁다. 무덤 여러 개가 생기더라도 대치하는 동안에는 쓸모가 없으니 그 근처에서 한타가 열려야만 그나마 의미가 있고, 설령 조건이 모두 맞아들어 한타 때 기분 좋게 각성을 쓰더라도 광역기에 안개 망령들이 쓸려나가기 일쑤다.
안개 망령들이 공격할 때 간혹 하늘로 승천하는 버그가 존재한다.발생하는 이유는 아직 불명.[9]

4.2. Q - 최후의 의식 / 각성(Last Rites / Awakening)


[image]
'''최후의 의식'''
요릭의 다음 기본 공격이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고 체력을 회복합니다. (체력이 절반 이하일 경우 회복량이 2배로 늘어납니다.) 최후의 의식으로 대상을 처치하면 무덤이 생성됩니다.
근처에 무덤이 3개 이상 있고 최후의 의식을 사용한 상태라면 각성을 사용해 무덤에서 안개 망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image]
'''각성'''
요릭이 근처 무덤으로부터 안개 망령을 일으킵니다.
[image] 25
[image] + 50
[image] 7 / 6.25 / 5.5 / 4.75 / 4
[image] 30 / 55 / 80 / 105 / 130 (+1.4 총 공격력)
[image] 12 ~ 82[10]
[image] 0
[image] 1200[11]
[image] 0

'''최후의 의식'''은 시전 시 다음 기본 공격을 강화하는 온 넥스트 힛 스킬이다. 스킬 형식만큼은 유일하게 구 요릭의 스킬을 계승했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온 넥스트 힛 스킬이 다 그렇듯 최후의 의식 또한 기본 공격의 후딜레이를 취소하기 때문에 평타 캔슬이 가능하다. 구조물에도 피해가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삼위일체를 뽑고 구조물을 철거하는 요릭은 대단히 위력적이다. 시전 시간은 공격 속도가 빨라질수록 짧아진다. 툴팁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최후의 의식이 적용된 기본 공격의 사거리는 50만큼 증가한다.
강화된 기본 공격은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요릭의 레벨'''에 비례하여 체력을 회복시켜 준다. 회복 효과는 요릭의 체력이 절반 이하일 경우 두 배로 증가한다. 평캔까지 곁들여 순간적으로 강력하게 딜을 넣는 데도 의의가 있지만, 근접 챔피언인데다 이동기도 없는 요릭이 적과 오래 붙어 싸울 기회는 많지 않기에 라인전 단계에서는 체력 회복 효과가 더 중요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체력 물약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여 요릭이 라인에 오래 눌러앉을 수 있게 돕는 유용한 효과다. 최후의 의식으로 적 유닛을 처치하면 무덤이 무조건 생성되므로, 후술할 각성을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최후의 의식을 파밍에 쓰는 사전 작업은 필수적이다. 과거에 라인전 체력 수급을 맡던 기근의 징조에 비해 라인 유지력이 훨씬 진일보한 대신 수동적인 플레이를 어느 정도 강요한다는 점에서 리워크 전과 후의 요릭을 극명하게 구분짓는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이 흐르다 보면 회복보다는 화력의 중요성이 커진다. 회복량이 요릭의 능력치에 비례하지 않기에 회복 효과의 성장성이 낮은 탓이다. 물론 여타 회복기들에 비해 자주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기동력이 떨어지는 요릭의 특성상 대규모 전투에서 Q 쿨을 여러 번 돌리기는 어렵다. 그러니 중반 이후 전투에서 최후의 의식의 회복으로 죽을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덤 생성 효과는 라인에 머물 경우 계속 유효하지만 중반 이후 요릭이 마냥 라인에만 붙박혀 있기도 쉽지 않고, 장례식 효과의 요구치도 줄어드는데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무덤 없이도 안개 망령을 즉시 뽑아낼 수 있기에 초반만큼 중요하지는 않아진다. 대신 계수가 상당히 높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기에 화력 성장성은 뛰어나다. 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면 생각 외로 강력한 화력을 퍼붓는 요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각성'''은 범위 내의 무덤에서 안개 망령을 소환하는 간단한 효과의 스킬이다. 스킬 범위 내에 무덤이 세 개 이상 있고 최후의 의식이 재사용 대기시간일 때 사용 가능하다. 각성을 쓰기 위해 굳이 최후의 의식을 쓴 다음 기본 공격을 해서 효과를 소모하지는 않아도 된다. 각성은 조건부로만 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마나 소모나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다. 각성은 기본적으로 각성 범위 내에 무덤이 세 개 이상 존재해야 시전할 수 있지만, 요릭이 이동해서 일부 무덤이 각성 범위에서 벗어나도 잠시 동안은 각성을 시전할 수 있다. 이 때는 각성 범위 내의 무덤에서만 안개 망령이 생성된다. 즉, 두 마리 이하의 안개 망령이 생성될 수도 있는 것. 딜교환 시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사항이다.
앞서 설명한 기본 지속 효과 영혼의 길잡이를 비로소 작동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각성이다. 무덤은 아무리 깔려 봐야 그 자체로는 아무런 효과도 없다. 필요로 할 때 안개 망령을 바로 소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위치에 적절한 수의 무덤을 깔아놓는 것이 중요하며, 무덤이 모였다고 해서 무작정 각성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소지가 다분하니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애도의 안개로 목표를 지정해 주지 않은 안개 망령은 상대 라이너 입장에서는 그저 골드일 뿐이고, 멋대로 라인을 밀어 요릭을 갱킹에 노출시켜버릴 수도 있다. 게다가 각성을 남용해버리면 정작 필요할 때 요릭은 패시브와 몇몇 스킬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싸워야만 한다.

4.3. W - 망자의 진(Dark Procession)


[image]
요릭이 대상 지점에 4초 동안 벽을 세웁니다. 벽의 체력은 스킬 레벨에 비례하며 파괴할 수 있습니다. 아군은 벽을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image] 70
[image] 600
[image] 20 / 18 / 16 / 14 / 12
[image] 2 / 2 / 3 / 3 / 4

약간의 시전 시간 후 대격변처럼 지점을 동그랗게 둘러싸는 벽을 세우는 스킬. 결정화얼음 기둥 등의 논타겟팅 벽 스킬들이 다들 그렇듯 벽이 생성될 때 그 지역에 서 있는 적은 밀쳐낸다. 넉백 판정을 잘 사용하면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을 포함한 여러 채널링 스킬들을 방해할 수 있고, 바위 게 사냥 등의 상황에도 도움이 된다.[12]
비슷한 스킬들에 비해 특이한 점이 많다. 일단 벽에 체력이 존재하여 적이 기본 공격으로 파괴할 수 있다. 스킬에는 파괴되지 않는다. 아군은 벽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상대와 아군 모두에게 벽을 지나갈 방법이 있는 셈이다. 벽을 파괴할 수 있기는 하지만 평균적으로 공격 속도가 느린 초반이든 벽의 체력이 꽤 올라가는 후반이든 단독으로는 그다지 빨리 부술 수 없다. 벽을 만드는 대다수의 스킬들과는 달리 아군이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기에 괜히 아군의 앞길을 막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라인전에서는 기본적으로 애도의 안개에 맞은 적을 가두고 구울들과 함께 두들겨 패는 용도로 쓰고, 그 외에도 길목을 막아 요릭을 쫓아오는 적을 따돌리거나 갱을 온 상대 정글러를 가두고 도망치는 등 활용 범위가 상당히 넓다. 벽이 생성될 때 가장자리에 걸친 적을 밀어내는 판정을 이용하여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 등 채널링 스킬을 방해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고, 대규모 교전에서도 잘 사용하면 잠시 적 다수의 발을 묶거나 하나를 고립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상대가 벽을 때리느라 잠시 딜로스가 생길 수 있는 것은 덤. 기동력이 떨어지는 요릭의 단점을 가리고 지속 전투에 강한 요릭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스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듯 장점이 많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다. 일단 시전 시간이 길어서 적이 잘 맞아주지 않는다. 특히 이동기가 있는 챔피언의 경우 벽에 갇히더라도 손쉽게 빠져나가 버린다. 그렇다고 사거리가 긴 편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앞서 언급했듯 요릭의 부족한 기동력을 보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스킬인데 명중률이 낮다 보니 잘못 사용할 경우 손해가 막심하다. 1레벨 재사용 대기시간은 무려 20초나 되고 5레벨에도 12초로 긴 편에 속하다 보니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마나 소모량도 요릭의 다른 스킬들보다 높은 편이라 마구 사용할 수 없다. 평타 캔슬이 가능한 챔피언은 꽤 빠르게 벽을 철거할 수 있기도 하고, 대규모 교전에서는 다수의 적이 벽을 신속하게 점사해서 거의 즉시 파괴할 수 있기에 상황 및 조합에 따라서 무척 무력해질 수도 있다.
포탑은 사거리 내에 망자의 진이 있을 경우 미니언이나 소환수보다도 망자의 진을 우선적으로 타겟팅하며, 벽의 남은 체력과 무관하게 한 번에 파괴한다. 포탑 근처에서 다이브 등의 이유로 망자의 진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부분. 공성 시에는 소환수보다도 포탑 어그로를 우선적으로 끄는 점을 이용하여 미니언 웨이브와 안개 마녀 등을 약간이나마 더 오래 살려놓는 데 이용할 수 있다. 단, 망자의 진은 적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뿐만 아니라 거리를 벌리는 데에도 중요한 스킬이기 때문에 망자의 진을 포탑 어그로 빼는 데 소모할 경우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스킬 레벨이 올라도 재사용 대기시간과 벽의 체력 외에는 성능이 강화되지 않기 때문에 보통 마지막으로 마스터한다. 하지만 상대가 벽에서 탈출하기 어려운 챔피언이거나, 평캔으로 벽의 체력 2를 빠르게 깎을 수 있는 챔피언일 경우에는 다소 이른 시기부터 망자의 진에 포인트를 투자하기도 한다. 이 경우 보통 벽의 체력이 3으로 증가하는 3레벨까지만 올려 놓는다.

4.4. E - 애도의 안개(Mourning Mist)


[image]
요릭이 안개의 구를 던져 적의 현재 체력의 15%만큼 마법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이동 속도를 30% 늦추며, 4초 동안 챔피언과 몬스터에게 표식[13]을 남깁니다.
요릭과 안개 망령은 표식이 있는 대상 쪽으로 이동할 때 20% 빨라집니다.
[image] 50 / 55 / 60 / 65 / 70
[image] 700
[image] 12 / 11 / 10 / 9 / 8
[image] '''최소 피해량''': 70 / 105 / 140 / 175 / 210 (+0.7 주문력)
'''안개 망령이 반응하는 사거리''': 1400

시전 시 일정 범위에 피해를 입히는 투사체를 발사해 적중당한 적에게 대상의 현재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히고 둔화시킨다. 기본 피해량 수치는 고정되어 있되 최소 피해량은 스킬 레벨과 요릭의 주문력에 따라 증가한다.
챔피언과 대형 몬스터에게 적중시킬 경우 경우 4초 동안 표식을 남긴다. 요릭과 소환수들은 표식이 남은 적에게 다가갈 때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툴팁에는 적혀 있지 않지만 표식이 새겨진 적은 '''안개 망령 및 안개 마녀의 공격 목표'''가 된다. 또한 대상 근처에 있는 안개 망령은 '''대상에게 도약하여 공격한다.'''
현재 체력 비례 마법 피해가 꽤 쏠쏠하고 둔화 효과와 요릭과 소환수의 조건부 이동 속도 증가 효과도 유용하다. 스킬 레벨이 1일 때부터 재사용 대기시간과 최소 피해량을 빼면 완성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 또한 초중반에 요릭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요소다. 하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이런 것들이 아니라 '''소환수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제어 불가능한 안개 망령과 안개 마녀의 주의를 요릭의 목표물에게 돌리는 방법은 이것뿐이다. 무시하지 못할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안개 망령 다수가 적 챔피언에게 달라붙어 치기 시작하면 허약한 챔피언의 경우 금방 너덜너덜해지고 단단한 챔피언이라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요릭과 안개 망령들의 협공은 그만큼 위력적이다. 적에게 쫓길 때 적절히 각성을 사용하고 애도의 안개를 적에게 적중시키면 안개 망령을 방패로 내세우고 도망치는 활용도 가능하다.
문제는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일단 재사용 대기시간이나 마나 소모량 등을 두루 고려하면, 이 스킬은 안개 망령이 소환되어 있는 상황이 아닌 이상 그렇게 강력한 스킬이라고 할 수 없다. 반드시 각성과 연계되어야 하고 당연히 상대는 애도의 안개 타이밍을 예측하기가 쉽다. 이는 애도의 안개를 먼저 맞힌 다음 각성을 사용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으나 이렇게 사용할 경우에는 적이 안개 망령에 대비할 시간이 주어진다. 게다가 투사체가 딱히 빠른 편도 아니어서 명중률이 낮다. 앞서 언급했듯, 애도의 안개를 적중시키지 못하면 소환수 의존도가 높은 요릭의 딜 매커니즘이 완전히 꼬여버리기 때문에 잘 사용해야만 한다. 특히, 뽀삐를 상대할 경우, 안개 망령의 도약이 뽀삐의 W에 막히기 때문에 E를 활용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진다.
리워크 전 요릭에게는 원거리 공격기가 둘이나 있었으나, 리워크 후에는 애도의 안개 하나만 남았다. 즉발성 범위 스킬이던 역병의 징조나 타겟팅 스킬이던 기근의 징조에 비해 사용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간데다 소환수 관리까지 따로 해줘야 하도록 변한 탓에, 요릭의 견제력 및 견제 대응력은 전에 비해 많이 감소하고 말았다. 물론 웬만한 원거리 챔피언보다도 강할 정도로 견제력이 비상식적이었던 이전에 비해 약화되었다 뿐이지, 여전히 근접 챔피언 기준으로는 무척 강한 편이다.

4.5. R - 군도의 장송곡(Eulogy of the Isles)


[image]
요릭이 안개 마녀와 안개 망령을 소환합니다. 안개 마녀는 체력이 요릭의 최대 체력에 비례하며, 초당 마법 피해를 입히고, 근처에서 죽은 적으로부터 안개 망령을 일으킵니다.

요릭이 안개 마녀의 표적을 공격하면 표적 최대 체력에 비례한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2초)

스킬을 다시 사용하면 안개 마녀를 해방해 가장 가까운 공격로로 보냅니다.

[image] 100
[image] 600
[image] 160 / 130 / 100[14]
'''시전 시 소환되는 안개 망령''': 2 / 3 / 4명
[image] 대상 최대 체력의 3 / 6 / 9%

[image]
'''안개 마녀'''
요릭이 안개 마녀의 표적을 공격하면 적의 최대 체력에 따라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안개 마녀 근처에서 적이 죽으면 안개 망령으로 되살아납니다. 안개 마녀는 요릭에게서 충분히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최대 네 명의 안개 망령을 거느릴 수 있습니다.

[image] '''지속 시간'''
-
[image] '''체력'''
{{{#f0f0e7 300 / 1000 / 3000
(+요릭 최대 체력의 70%)}}}
[image] '''공격 사거리'''
?
[image] '''기본 공격 피해량'''
{{{#f0f0e7 초당 0 / 10 / 40
(+0.5 총 공격력)}}}
[image] '''공격 속도'''
1.000
[image] '''방어력'''
0
[image] '''마법 저항력'''
0
[image] '''이동 속도'''
이동 속도+20[15]
[image] '''처치 시 골드'''
50
통칭 '''마누라.''' 안개 망령들과 더불어 소환수 안개 마녀를 소환하는 궁극기. 소환된 안개 망령들과 안개 마녀는 요릭을 따라다니며 요릭을 보조한다. 안개 마녀는 요릭으로부터 600의 거리만큼 떨어지게 되면 다시 요릭의 곁으로 되돌아온다. 요릭이 공격하는 대상을 우선 공격하며, 안개 마녀가 공격하는 대상을 요릭이 공격할 경우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그리고 이 스킬을 한 번 더 사용하게 되면 안개 마녀를 가장 가까운 공격로에 보낼 수 있다. 이렇게 라인에 보내버리면 안개 망령들과 안개 마녀는 더 이상 요릭을 따라다니지 않고 미니언처럼 공격로에 서서 적들과 맞서게 된다. 안개 마녀가 소환되어 있는 동안에 요릭에게는 기본 배경 음악 대신 장송곡[16]이 들린다.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안개 마녀가 처치당한 다음부터 돌아가기 시작한다.
안개 마녀는 안개 망령처럼 요릭의 능력치에 비례하는 체력, 공격력, 이동 속도를 가진다. 그밖에 공격 속도, 사거리 등의 능력치는 전체적으로 안개 망령보다 우수하고,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은 안개 망령과 동일하게 0으로 고정된다. 그리고 툴팁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적의 범위 공격에 대해서 안개 마녀는 50% 감소된 피해를 입는다. 안개 마녀의 능력치는 요릭의 현 스킬 레벨에 좌우되므로, 안개 마녀를 소환한 상태에서 군도의 장송곡 레벨을 올리면 안개 마녀의 능력치가 자동으로 증가한다. 안개 마녀의 공격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며, 안개 마녀가 마지막으로 공격한 대상을 요릭이 공격할 경우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 효과는 2초에 한 번씩만 발동한다. 안개 마녀의 지속 시간은 안개 망령과 마찬가지로 한계가 없어 체력이 다하기 전까지 계속 유지되나 요릭 사망 시 체력이 빠르게 감소해 곧 죽어버린다.
안개 마녀의 인공지능은 안개 망령과 기본적인 면에서는 동일하다. 애도의 안개 표식이 새겨진 적뿐 아니라 요릭이 공격하는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하게 되고 요릭 근처에서 전투가 벌어질 경우 지원하러 오기 때문에 안개 망령보다는 확실히 다루기 쉽다. 안개 마녀가 공격 중인 적 유닛이 죽으면 그 자리에서 자동으로 안개 망령이 소환되며, 안개 마녀는 이를 최대 4명까지 거느린다. 요릭의 영혼의 길잡이 효과와 중첩되기에 안개 마녀와 요릭이 인접해 있으면 둘이 합쳐 4명의 안개 망령만을 보유할 수 있지만 서로 충분히 떨어져 있으면 각각 4명씩 거느릴 수 있다. 참고로 안개 마녀가 우물에 갈 경우 챔피언처럼 체력이 회복된다.
전투용으로 안개 마녀를 불러낼 경우, 비슷하게 궁극기로 소환하는 티버가 애니 앞에서 딜탱을 해주는 역할이라면 안개 마녀의 경우 요릭이 딜탱을 하는 동안 후방에서 딜을 지원하는 정반대의 양상을 띈다. 1초에 한 번씩 가하는 0.5 AD 이상의 마법 피해는 꽤 쏠쏠한 편이고, 안개 마녀와 요릭이 같은 적을 공격할 때는 2초마다 한 번씩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까지 가할 수 있기에 요릭의 화력에 끼치는 영향이 상당하다. 라인에서 미니언을 끼고 교전할 경우에는 중간중간 죽어나가는 적 미니언까지 안개 망령으로 전환해 공급하기에 더욱 위력적이다. 덕분에 소규모 교전, 그 중에서도 요릭이 중심이 되는 난타전에서는 대단한 위력을 발휘한다.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0이다 보니 안개 마녀가 점사당하면 꽤 허무하게 사라지기는 하지만, 적 챔피언을 눈앞에 두고 후방에 떨어진 소환수부터 점사하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 낭비이므로 현실성이 없다.
반면, 그다지 길지 않은 사거리로 꾸준히 딜을 넣는 소환수인데다 멀리 떨어진 적을 봉쇄하거나 거리를 빠르게 좁힐 수단을 가진 것도 아니기에 대규모 한타 때는 무기력한 편이다. 티버마냥 적진으로 던져넣으면 요릭이 거기까지 가기도 전에 증발하고, 요릭 뒤에서 따라오라고 시키면 요릭이 카이팅을 당해서 허우적대는 동안 안개 마녀는 적진 한복판으로 들어가 혼자 맞아죽고 있다. 그나마 쓸만한 상황이라고는 요릭과 함께 적의 후방에서 등장해 하나를 끊어먹거나 아군 딜러 쪽으로 파고드는 적 챔피언을 점사할 때 정도인데, 이러한 상황을 만들려면 양팀의 조합과 게임 상황이 잘 받쳐 줘야 한다.
그렇지만 소환수를 가진 챔피언들은 대부분 중요한 버프 몬스터 사냥 시에 다른 챔피언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소환수가 화력 지원을 해줄 뿐더러 요릭 대신 몬스터의 공격을 받아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속 시간이 무한하고 화력이 좋은 새끼 거미를 가진 엘리스, 그리고 지속 시간이 길고 화력과 탱킹력이 본체에 버금가는 분신을 만들어 내는 샤코가 대표적이다. 지속 시간이 무한하고 화력이 좋은데다 체력도 많은 안개 마녀는 당연히 오브젝트 사냥에 능하다. 덕분에 협곡의 전령이나 드래곤처럼 어중간하게 강력한 몬스터 정도는 요릭 혼자서도 비교적 이른 타이밍에 공략할 수 있고, 아군의 지원이 조금만 있으면 내셔 남작이나 장로 드래곤 같이 강력하고 존재감이 막대한 몬스터도 손쉽게 잡아낼 수 있다. 특히 탑 라인과 가까우면서 처치 시 운영에 유리한 효과를 제공하는 협곡의 전령은 요릭에게 가장 알맞은 사냥감이다. 라인을 미는 데 안개 마녀를 소모하더라도 유리한 라인 상황을 이용해 오브젝트를 공략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만큼, 요릭은 오브젝트를 둘러싼 싸움에서 여러가지로 우월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안개 마녀를 소환한 뒤 재사용하면 안개 마녀가 요릭에게서 벗어나 라인을 따라 전진한다. 지속 시간과 이동 가능 거리에 한계는 없다.[17] 그렇지만 안개 마녀의 지원이 없는 요릭은 대규모 교전에서 끔찍하게 무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안개 마녀 혼자 라인에 보내는 선택은 궁 따위 없어도 한타를 이길 정도로 유리한 상황이거나, 아니면 미니언 웨이브가 너무 쌓여서 이런 식으로라도 라인을 밀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하지 않는 편이 낫다.
그렇지만 안개 마녀가 운영에 도움을 못 주는 것은 아니다. 요릭과 안개마녀가 같이 다니면 라인 푸시가 빨라지며, 즈롯 차원문 이상의 소환수 충원 능력을 바탕으로 라인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포탑의 공격을 오래 버티진 못하지만 대포 미니언이나 안개 망령보다 늦게 포탑의 공격을 받기 때문에 포탑 철거에도 도움이 된다. 그렇게 소환된 안개 망령만 풀어도 2라인 스플릿 푸시가 성립한다.
딜링의 핵심이며 운영 면에서의 잠재력이 뛰어난 스킬이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기나긴 재사용 대기시간이다. 1레벨 군도의 장송곡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거의 3분 가까이 된다. 스킬이 최대 레벨에 도달한 후에는 그나마 100초로 줄어들지만, 군도의 장송곡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안개 마녀가 사망한 다음부터 돌기 시작하므로''' 실질적으로는 더 길다. 안개 마녀가 소환한 지 얼마 안 돼서 죽어버리면 스킬을 낭비한 셈이 되는 것이다.
대신 안개 마녀는 지속 시간에 제한이 없으며, 예전에는 안개 마녀가 기본적으로 라인을 따라 전진했지만 현재는 기본적으로 요릭에게 붙어 있고 귀환이나 순간이동도 따라오고, 귀환해서 우물에 있으면 체력도 회복하기 때문에 계속 살려두고 써먹을 수 있다. 안개 마녀가 살아 있는 동안은 '''항상 궁극기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서로 궁극기를 발동한 뒤 안개 마녀가 살아남는다면 그동안 궁극기가 빠진 상대를 안개 마녀의 힘으로 압도할 수 있다. 따라서 요릭은 안개 마녀를 자신의 목숨 바로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며, 되도록 안개 마녀를 계속 살려야만 한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낚아챈 영혼'''
> W - 망자의 진으로 가두거나 밀어낸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40 / ? / ? / ? / ?
[image] '''모닝콜'''
> Q - 각성으로 소환한 안개 망령
>
> 달성 목표 : 120 / ? / ? / ? / ?
[image] '''집단 구타'''
> E - 애도의 안개 표식이 적용된 상태에서 안개 망령 4명의 공격 대상이 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4 / ? / ? / ? / ?

6. 평가


요릭 챔피언 집중탐구
소환수를 활용한 독특한 견제 능력을 지닌 브루저 챔피언. 견제력뿐만 아니라 최상급의 기본 스탯까지 겸비하고 있어, 다리우스, 트런들 같은 전통적인 딜교환의 강자들조차 압도하는 근접전 능력을 지닌다. 이런 소환수의 라인 보조를 통해 푸쉬를 하며, 타워 운영과 소규모 교전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것이 정석적인 플레이 방식. 주 포지션은 '''탑'''인데, 이런 운영을 위주로 한 플레이에 힘을 싣기 위해서다.
요릭에게 있어서 이 운영 위주 플레이는 '''강제'''에 가깝다. 대규모 한타에서 요릭의 스킬셋으로는 이니시에이팅이나 기습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인데, 상기된 강력한 스탯과 견제력을 대가로 근접 브루저들도 하나쯤은 가진다는 '''하드 CC기도''', '''이동기도 희생한 챔피언'''인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18] 대규모 한타에서 그나마 해줄 수 있는 일을 찾자면 안개 마녀로 얻는 소소한 포커싱 분산과 팀원의 진입에 맞춰 벌이는 앞라인 난타전에 불과하며, 딜러를 물기 힘든 기동성 부족한 브루저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게 된다. 즉 한타에서는 이 깡스펙과 운영 능력을 포기한 고기방패에 불과하다는 것. 이런 운영에 대한 집착과 스킬셋은 요릭을 메타에 따른 희비가 크게 엇갈리는 챔피언으로 남긴 셈이다.

6.1. 장점


  • 훌륭한 라인 유지력
리워크 전에 요릭은 체력이 부족할 일은 거의 없었지만 그 대신 신나게 견제하다가 자신의 마나 소모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자멸하는 경우가 꽤 많았다. 리워크 이후에는 마나 소모량이 전체적으로 줄어들어 망자의 진이나 애도의 안개를 마구 남발하지 않는 이상 마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무방해졌고, 체력 관리가 딱히 어려워진 것도 아니다. 덕분에 작정하고 진득하게 버티면 상대가 아무리 압박을 강하게 넣어도 쉽게 라인에서 밀려나지 않는다.
  • 준수한 원거리 대응 능력
견제형 챔피언을 더 무지막지한 견제로 밀어버릴 정도였던 과거의 영광은 빛을 잃었지만, 그럼에도 근거리 챔피언 중에서 요릭은 여전히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 강한 편에 속한다.[19] 유지력을 믿고 적당히 버티다가, 기회가 오면 안개 망령들과 애도의 안개로 멀리 떨어진 적에게도 충분히 압박을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요할 때는 망자의 진으로 원거리에서 적의 퇴로를 막을 수도 있고, 적이 반대로 버티는 입장이 되었을 때는 멀리서 애도의 안개로 갉아먹고 안개 망령만 파견하면서 계속 몰아넣을 수 있다. 때문에 요릭은 일부 기동력이 뛰어난 원거리 챔피언을 제외한 대부분의 원거리 챔피언에게 상성상 우위를 가진다.
  • 강력한 1:1 및 소규모 교전
요릭은 일단 기본 능력치부터가 뛰어난 편이라 스킬 떼고 싸우면 대부분 이긴다. 게다가 스킬들마저 소규모 전투에 적합하다. 요릭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최후의 의식으로 계속 적을 공격함과 동시에 자신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고, 안개 마녀를 불러내면 상대에게 계속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히면서 2초마다 최대 체력 비례 피해까지 덤으로 얹을 수 있다. 대충 싸워도 이 정도인데, 애도의 안개로 일단 현재 체력 비례 피해부터 먹이고 안개 망령을 잔뜩 소환해서 돌격하면 거의 적수가 없는 수준이다. 대규모 교전 시에는 이러한 능력들을 거의 발휘할 수 없게 되지만, 고립된 적을 망자의 진에 가두는 방식으로 요릭이 좋아하는 판을 강제할 수는 있다.
  • 최상급 스플릿 능력
철거력은 좋은데 제대로 된 광역기가 없는 챔피언은 보통 라인을 잘 못 밀고, 라인을 잘 미는 챔피언 중에는 건물을 잘 부수는 챔피언이 많지 않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스플릿 위주로 굴리는 이나 피오라 등의 탑 라이너들은 태양불꽃 방패와 티아맷 등 라인 클리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강요받아 왔다. 하지만 요릭은 라인에 계속해서 소환수를 공급할 수 있는 챔피언이기에 이런 아이템 없이도 라인을 무척 수월하게 밀 수 있다. 게다가 일단 상대 구조물까지 접근하고 나면 평캔을 넣으면서 추가 피해까지 입히는 최후의 의식 덕분에 광휘의 검만 뽑아도 구조물을 순식간에 철거해 버린다.
  • 괴멸적인 스노우볼링
기본 능력치가 우수한 근거리 딜탱들이 대부분 성장하면 딜탱 양면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스노우볼링 능력이 준수한 편이나, 요릭은 그들 가운데서도 특히 우수한 스노우볼링 능력을 가진 축에 속한다. 앞서 언급된 최상급의 스플릿 능력, 소환수를 위시한 적 정글과 오브젝트를 신속하게 빼먹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장점을 보유한 요릭은 주도권을 손에 넣으면 구울들을 이용한 복수의 라인 푸시 등의 방법까지 써 가며 엄청난 속도로 경험치를 쓸어담으며 적과의 성장 격차를 벌릴 수 있다.
  • 높은 성장 잠재력
안개 망령과 안개 마녀의 공격력 계수는 꽤나 쏠쏠한 편이며, 소환수의 체력 또한 요릭의 체력에 비례하는 데다가 Q의 공격력 계수도 상당히 높다. 즉, 요릭이 템이 나오면 나올수록 다방면으로 강해진다는 것이다. 잘 성장한 요릭은 튼튼한 소환수와 함께 압도적인 DPS를 자랑하며, 용이나 전령, 바론 같은 오브젝트도 빠르게 사냥할 수 있다. 더군다나, E와 안개 마녀의 공격, 그리고 안개 마녀의 표적을 공격하는 대미지는 마법 피해이기 때문에 물리 방어력만 가지고는 요릭의 딜을 완전히 상쇄할 수 없다. 또한 위에서 말했듯, 원거리 챔피언에 대한 대응력도 근거리 챔피언치고 좋은 편이기 때문에, 보통 후반에 힘이 빠지는 타 브루저 챔프와는 달리, 요릭은 후반전에서도 크게 존재감을 잃지는 않는다.[20]
  • 간편한 콤보 난이도
콤보가 매우 직관적이고 단순하다. Q는 온 넥스트 힛, 기본 공격 강화 스킬이기 때문에 빗나갈 여지가 없다. Q로 무덤 3~4개를 쌓은 뒤 E를 맞추고 적을 벽으로 가둔 뒤 안개 망령을 소환하고 소환수와 같이 싸우면 된다.[21]

6.2. 단점


스킬 구성을 대충 훑어보기만 해도 바로 눈에 들어오는 단점. 이동기가 없고, 이동 속도 버프기라고 하나 있는 것에는 조건이 붙는다. 원거리에서 상대의 발을 묶는 수단이 두 가지 주어지기는 했지만 둘 다 논타겟 스킬이라 회피가 가능하며, 하나는 하드 CC기도 아니고 고작 둔화를 걸 뿐이고 다른 하나는 발동속도도 굼뜬데 적이 벽을 부숴버릴 수 있으니 둘 다 별로 믿음직한 스킬인건 아니다. 그러니 당연히 적을 쫓거나 적으로부터 도망갈 때 굉장히 답답하다. 라인에서 상대를 잔뜩 몰아넣는다고 해도 자력으로 킬까지 이끌어내기에는 어려운 것도 이 탓이다.
  • 굼뜸
사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동력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뚜벅이는 흔해 빠졌다. 그러나 요릭의 속도 문제는 고작 그 정도로 끝나는 수준이 아니다. 요릭은 이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킬모션, 공격속도도 굼뜬 편이다. 망자의 진은 시전 시간이 길고, 안개 망령은 애초에 조건부 소환이며[22], 안개 마녀는 요릭만큼이나 기동력이 부족한데다 소환한 후로부터 엄청난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다시 부를 수 있다. 애도의 안개도 결코 빠른 스킬은 아니며[23] 즉각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는 이동 등의 기본적인 명령과 최후의 의식 정도에 그친다. 그래서 상대가 빈틈을 잘 치고 들어오면 요릭의 손해는 확정이다.
  • 정면 한타 약세로 강제되는 스플릿 운영
요릭은 압도적인 라인전 능력과 1대1 능력을 얻은 대신 한타 같은 다대다 전투 상황에서는 성장 격차를 벌려 기용 가능한 딜템을 모조리 확보하고 순수한 Q의 화력으로 적을 때려 죽이지 못하는 이상 마녀와 함께하는 2중 고기방패나 다름없을 정도로 취약하다. 이니시에이팅에 쓸만한 스킬은 망자의 진(W) 단 하나뿐인데, 이것조차 사거리가 짧고 기본 공격으로 없앨 수 있으며 이동기로 쉽게 피해지기에 메인 이니시로 쓸 스킬은 못 된다. 따라서 요릭이 있는 팀에게 스플릿은 선택지가 아닌 필수 전략이 되고, 곧 요릭의 흥망이나 반대로 아군 팀원들이 4대5를 잘 버텨주냐에 따라 게임 판도가 크게 갈리게 된다. 비슷하게 소환수에 크게 의존하는 하이머딩거, 일라오이 등은 딜각을 잡기 힘들 뿐이지 조건부 광역 딜포텐이 엄청난 수준이라 제한적으로 다대다 교전에서 큰 힘을 낼 수도 있는 것과는 달리 요릭은 소규모 전투에만 강한 챔피언이라 정면 한타에서 변수를 만들기 너무 힘들다. 그렇다고 해서 잭스, 피오라 등 정말 극단적이게 스플릿에 특화된 왕귀형 챔피언들과는 달리 성장 고점이 탁월하게 높은 것도 아니라서 더욱 골치아프다.
  • 허약하고 제어하기 어려운 소환수
안개 망령이나 안개 마녀나 체력 하나는 빵빵한 편이지만, 입는 피해를 줄여 주는 방/마저 수치가 0이라서 조금만 맞아도 금방 체력이 다 빠져 버리고 만다. 특히 안개 망령은 적 챔피언의 평타 한 번에 죽어버리기 때문에 더욱 살리기 어렵다. 중후반 이후에 상대의 화력이 충분히 성장하고 나면 기껏 불러 놓은 안개 망령이 요릭을 겨냥한 광역기에 덤으로 쓸려나가거나 안개 마녀가 여기저기 튀는 공격에 맞고 비명횡사하는 꼴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러면 제어하기라도 쉬워야지 제어도 어렵다. 안개 마녀는 그나마 낫다고 쳐도, 안개 망령에게 명령을 내리는 법은 애도의 안개를 적중시키는 게 끝이다. 안개 망령을 미리 소환해 두고 애도의 안개를 썼는데 빗나갈 경우 안개 망령들이 죽기 전까지 오히려 민폐만 끼칠 수도 있다.
  • 매우 높은 궁극기 & 소환수 의존도
라인전이든 한타든 안개 망령이 충분히 소환되어 있고 안개 마녀가 지원하는 상태에서의 요릭은 1:1로는 대적할 자가 없을 정도로 패왕급 포스를 뿜어내지만, 궁, 소환수가 없는 요릭의 존재감은 벽 치는 슈퍼 미니언 수준밖에 안 된다. 그 정도로 요릭에게 있어서 소환수는 거의 요릭의 전체인데 그런 안개 망령은 원할 때 마음대로 소환도 못 하고, 군도의 장송곡은 기본적으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끔찍하게 길고 체감 쿨타임은 더 길다. 거기에 바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소환수들이 허약하고 멍청하기 때문에 그냥 광역기에 덩달아 쓸려나가거나, 밑에서 한타가 벌어지고 있는데 요릭을 따라오지 않고 라인을 밀며 타워에 꼬라박고있거나, 아니면 적진 한복판에 들어가서 어처구니없이 사망하는 꼴도 잦다.

6.3. 상성


  • 요릭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자력으로 망자의 진 탈출이 가능하거나 1대1 대인전 능력이 강한 챔피언 : 요릭은 스킬 구성상 정직하고 진득하게 붙어 싸울 때 강하다. 따라서 벽에 가뒀을 때 자력탈출이 가능한지 여부가 상성관계에 굉장히 큰 영향을 준다. 벽은 사실상 4초짜리 cc기라고 봐도 무방한 강력한 방해수단인데 그게 이동기 한번에 무력화된다면 힘이 쭉 빠지는 것은 당연한 것. 자력탈출 가능 여부는 1:1 맞다이는 물론이고 갱킹호응력에도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요릭의 라인전 상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봐도 무방하다.
      • 레넥톤[24], 볼리베어[25], 이렐리아[26], 아칼리[27][28], 오공[29], 잭스[30], 트린다미어[31] ,칼리스타[32]
    • 요릭의 역할을 극도로 제한할 수 있는 챔피언 : 요릭의 딜링에는 소환수인 망령과 안개 마녀, 즉 소환수의 딜링 비중이 굉장히 높다. 반대로 말하면 소환수가 없다면 요릭의 포텐셜은 굉장히 떨어진다는 소리와 같다. 그래서 요릭은 항상 망령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며 아예 처음부터 요릭의 소환수들을 배제할 수 있는 상대로는 운영이든 맞다이든 굉장히 힘들 수밖에 없다.
      • 모데카이저: 리메이크 이전부터 요릭이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상대. 이는 리메이크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패시브와 Q스킬을 통한 딜교환은 물론, 유지력도 괜찮은 편이라 딜교환이 까다롭다. 6렙 이전 맞딜은 요릭이 이기지만, 모데카이저의 W 덕에 킬각을 보기는 상당히 힘들다. 결정적으로 요릭이 맞다이가 센 이유는 안개 마녀와 안개 망령의 존재 때문인데, 모데카이저의 궁극기 죽음의 세계로 납치당하면 소환물들은 전혀 따라오지 않고 요릭 본체만으로 싸워야 하니 일방적으로 주도권을 내줄 수밖에 없다. 납치당하기 전에 안개 마녀를 불러내도 납치당하면 따라오지 않기 때문에 불리하고, 납치당한 후에 불러내자니 이번엔 모데 궁 지속 시간이 끝나면 마녀가 따라오지 않아서 불리하다.[33] 첫 아이템을 수은 장식띠로 올려서 모데 궁극기를 빠르게 카운터치는 게 가장 간단한 해법.[34] 안개 마녀를 협곡에서 소환하고, 요릭이 납치당하면 수은으로 풀어서 나와서 계속 싸우면 된다. 다만 딱 수은만 나온 상태에서는 모데는 딜템을 뽑아왔을 것이고, 능력치 강탈은 그대로니 궁으로 킬각이 잡히지 않는 것일 뿐, 굳이 맞딜을 하려고 들어가면 안된다. 다만 동성장 기준 트포에 수은이면 요릭이 이기니, 그 전까지 파밍에 집중하자.
      • : 쉔은 공격용 스킬이 부재한 탓에 요릭이 쉽게 이길 것 같지만, 초반 Q로 인한 견제와 W로 망령과 요릭의 딜을 무시하기 때문에 매우 껄끄럽다. 그나마 7레벨에 광휘의 검이 뜨면 1:1은 문제가 없지만 쉔 특성상 궁극기를 이용한 변수 창출로 요릭의 스플릿 운영을 방해해서 여러모로 까다로운 상대.[35] 쉔을 요릭이 막기는 힘들며, 텔을 타고 지원을 간다고 해도 쉔은 텔레포트를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탑 싸움에서 손해를 보고 들어간다. 웬만하면 쉔의 궁을 끊어보고, 막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포탑을 최대한 많이 공격해 손해를 메꿔 보자
  • 요릭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견제에 취약하고 견제를 넣기도 힘든 뚜벅이 챔피언 : 요릭의 견제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가 결국은 라인에서 쫓겨나게 되는 챔피언들이다. 싸워서 활로를 찾으려고 해도 요릭의 맞딜 능력은 대단히 우수하며 유지력도 뛰어나기에 상황을 반전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더 큰 손해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초반 요릭보다 맞딜이 우수한 캐릭터라고 할지라도 요릭은 벽으로 가두고 일방적으로 두들겨패는 식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요릭에게 견제를 넣기도 힘들다. 게다가 벽을 세우는 요릭 특성상 이들이 요릭 상대로 도주하기도 쉽지 않다.
      • 가렌[36], 다리우스[37], 문도 박사, 사일러스[38]
    • 라인 유지력과 기동력이 떨어지는 챔피언 : 라인에서 견제 하나로 먹고사는 챔피언들인데 요릭은 이들의 견제를 맞받아칠 수가 있다. 서로 견제를 교환해도 요릭은 최후의 의식으로 체력을 벌충할 수 있으니 요릭 쪽이 이득이다. 특히 이동기가 없는 챔피언의 경우 망자의 진에 갇히거나 애도의 안개에 노출되는 순간 구울과 요릭의 협공에 만신창이가 되어버린다. 물론 이들의 경우 반반싸움을 하며 크면 일반적으로 요릭 쪽 팀이 불리하다. 저들의 대부분은 잘 컸을 시 한타 기여도가 엄청나기 때문. 요릭은 잘 커도 탑에 유닛을 쌓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게다가 이런 견제형 챔프들도 요릭이 무덤을 쌓고 레벨이 오르기 전 취약한 초반 타이밍을 단단히 노릴 수 있으므로 최대한 사려서 버텨내는 게 중요하다.
      • 갱플랭크, 라이즈, 럼블[39], 블라디미르[40], 신지드, 케넨
  • 기타
    • 우르곳: 좀 기묘한 관계인데, 심판의 원(W)을 사용할 경우 안개 망령과 벽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단 경멸(E)로는 벽을 넘을 수가 없기 때문에 우르곳이 벽에다 경멸을 쓰면 이득이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우르곳이 딜교한다고 Q를 요릭에게 맞췄을 경우. 그러면 심판의 원이 소환수를 무시하고 요릭 본체만 열심히 때리는데, 그러면 벽을 철거하지 못하고 소환수들이 프리딜을 할 수 있게 된다. 즉, 딜교를 이기려면 Q를 맞아줘야 한다는 소리. 다른 챔피언들과는 정반대다. 물론 벽과 구울들이 심판의 원에 터져나간다고 해도 킬각이 안 잡히는 것일 뿐 요릭 본체한테 딜이 한참 늦게 들어오므로 딜교에서는 무조건 이기고 들어간다.[41] 다만 이건 우르곳이 요릭이랑 맞다이를 뜨려고 들어오는 미친 짓을 시도할 경우에나 해당한다. 웬만하면 우르곳은 요릭 상대로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며, 요릭이 안개를 날릴 때마다 뎦쳐오는 구울들을 상대로 W만 켜주는 식으로 방어하기 때문에 우르곳이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면 요릭이 딱히 뭔가를 할 수가 없다. 구울들을 지우기 가장 수월한 챔피언이라 라인전에서 압박을 심하게 넣기도 힘든 데다 한타 때는 두말할 것 없이 우르곳이 훨 낫다. 다만 우르곳 쪽에서도 요릭은 매우 거슬리는 존재다. 레벨에 관계없이 벽에 갇히는 순간 요릭을 1대 1로는 절대 이길 수 없기 때문.[42]

7. 역사



7.1. 챔피언 업데이트 전


문서 참조.

7.2. 2016 시즌


고대하고 또 기대하던 리워크였건만, 불행히도 그리 성공적이지는 못했다. 픽률은 꽤 늘어서 OP.GG처럼 판수가 지나치게 적으면 아예 통계를 띄워주지 않는 사이트에 잡히지도 않는 수준은 넘어섰지만, 6.18 패치 기준 요릭의 승률은 리워크 전과 마찬가지로 50%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리워크 전 요릭은 라인전이 무상성급으로 막강한 대신 마나 소모량이 막대하여 유지력이 약점으로 지목받았고, 한타 때는 거의 무쓸모에 가까운 일반 스킬들의 문제를 궁극기로 아군 딜러를 복제해서 떼우는 챔피언이었다. 리워크 후, 전에 비해 운영의 폭이 넓어졌고 라인 유지력이 일신한 것이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그 대가로 기존의 막강한 라인전 능력을 상당히 희생하였고, 중반은 몰라도 후반 한타 기여도는 확실히 줄어들었다고 봐야 한다. 특히 카시오페아 류의 유리대포와 조합해서 막대한 시너지를 내는 기존의 활용법은 더 이상 고려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종합적으로 보면 라인전에서도 한타 때도 고인 시절과 비교해서 개선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확실히 나아진 점은 운영인데, 요릭이 리워크되기 조금 전에 순간이동 하향으로 글로벌 궁극기를 가진 갱플랭크의 주가가 치솟았던 시기에는 요릭이 경쟁력을 가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라인 스왑을 겨냥한 초반 탑 포탑 강화 및 첫 포탑 파괴 시 추가 골드 지급 패치 이후에는 운영보다 라인전 역량이 중시되는 기조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라인을 당기다가 적이 빈틈을 보일 때 전진하는''' 요릭이 경쟁력을 가지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시간이 흐르면서 단순한 흥미에서 요릭을 잡았던 라이트 유저층은 이탈하고 남은 유저들은 요릭 숙련도를 올렸으며, 봇 라인에 무게가 잔뜩 실리는 메타로 인해 탑이 방치당하는 경우가 잦아지자 1:1 라인에서 상대를 서서히 쫓아내는 요릭이 어느 정도 힘을 받아 서서히 성적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시즌 말에 픽률은 낮지만 승률은 꽤 되는 장인 챔피언의 위치까지는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릭에 대한 대중적인 평가는 부정적이며, 결국 리워크 이후에도 쓰는 사람만 쓰는 챔피언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7.3. 2017 시즌


별로 변화가 없다. 솔로 랭크에서 승률은 평균 이상, 픽률은 평균 이하인 상태를 계속 유지 중. 대회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시즌 월드 챔피언십까지 단 한 번도 나오지 못했다.
7.10 패치에서는 간만에 약간 상향됐다. 안개 망령이 더 이상 요릭이나 안개 마녀로부터 멀어져도 알아서 소멸하지 않게 변경됐다. 그밖에 무덤이 4개 차 있을 경우 새로운 무덤이 생성되지 않는 대신 오래된 무덤이 사라지고 새 무덤이 만들어지도록 바뀌고, 이미 소환된 안개 마녀의 능력치가 군도의 장송곡 레벨이 오르면 그에 맞게 증가하도록 변경되는 소소한 상향도 있었다. 패치 후에는 승률이 꽤 오른 편.
7.14 패치에서도 조금 상향을 받았다. 애도의 안개가 적중하면 안개 망령들이 대상에게 달려들어 즉시 피해를 주게끔 변했고 안개 망령이 애도의 안개에 반응하는 범위도 늘었으며, 각성의 사거리도 상향됐다. 군도의 장송곡은 2레벨 이상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했고 3레벨 안개 마녀의 체력이 올랐다. 대신 안개 망령의 기본 공격력이 후반 외 구간에서는 꽤 감소하여 초반 딜교환과 견제에는 불이익을 받았다.

7.4. 2018 시즌


7.22 버전에서는 룬 시스템 변경으로 인한 능력치 조정 외에, 최후의 의식이 구조물에도 정상적으로 피해를 입히도록 하는 상향을 받았다. 덕분에 포탑 철거 속도가 전사 챔피언 중 최고 수준으로 향상되어, 스플릿 운영에 탄력을 받았다. 변경된 룬 중 결의 빌드의 상급 룬인 철거를 장착하면 웬만한 딜러 수준으로 포탑을 갈아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직접적인 상향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룬 시스템의 변경으로부터도 이득을 본 덕분에 요릭의 승률은 큰 폭으로 상승하여 상위권에 진입하였다.
이러한 변화로 인하여, 2017 LoL KeSPA Cup에서 오랜만에[43] 업데이트된 요릭이 등장했다. H조의 2세트 경기에서 Ever8 WinnersKiin갱플랭크를 선픽하자 Team BattleComicsHipo가 요릭을 락인, 초반 상대의 갱킹 시도를 잘 받아치고 게임 내내 영향력을 행사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7.24 패치 때는 약간 하향되었다. 기본 공격력이 3 감소하여 초중반 능력치 면에서 조금 손해를 봤고 삼위일체 등의 효율도 다소 줄어들었다. 패치 후 승률은 중위권까지 내려갔다.
8.12 버전에서는 최후의 의식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레벨부터 소폭 감소하여 5레벨 기준으로는 1초 줄었고, 안개 망령과 안개 마녀의 능력치가 요릭의 능력치 변화를 반영하도록 패치되었다. 가령 안개 망령이 소환된 상태에서 요림의 주먹의 고유 지속 효과에 의해 요릭의 최대 체력이 상승하거나 아군이 내셔 남작을 처치해서 요릭의 공격력이 늘어날 경우 그만큼 안개 망령이 조금 더 강해지는 셈이다. 가장 먼저 마스터하는 주력기이고 요릭의 핵심 아이템 삼위일체와의 궁합도 뛰어난 최후의 의식의 쿨 1초 감소가 갖는 의미는 상당히 크며, 소환수의 능력치가 요릭의 능력치 변화를 바로 반영하는 것도 좋은 변화라고 평가받는다.
이상의 패치는 스테락의 도전이 제공하는 공격력이 기본 공격력에서 추가 공격력으로 변경되는 탓에 삼위일체와 스테락의 도전의 시너지를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된 요릭을 위한 보상의 성격을 갖는 상향이다. 스테락의 도전 변경 외에 지휘관의 깃발이 삭제된 것도 요릭 입장에서 그리 좋지 않은 변화. 그래도 직접 상향이 간접 하향보다 더 큰 영향력을 끼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패치 후 솔로 랭크에서 승률과 픽률이 유의미하게 올라갔으며 특히 승률은 최상위권까지 상승했다. 북미 등 일부 지역의 대회에서도 요릭이 제법 등장하게 되었다.
8.17 패치 때는 2레벨부터 13레벨까지의 구간에서 안개 망령의 공격력이 감소하였다. 8레벨 이상 구간에서의 레벨에 따른 공격력 증가량은 1씩 늘었지만, 7레벨까지의 공격력 증가량이 3에서 1로 많이 깎인 결과다.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요릭이 킬을 따는 능력을 감소시키기 위한 패치라고 한다. 대신 14레벨 이후 공격력이 조금 늘었다고는 하나 그 차이가 14레벨쯤 되면 무시해도 좋을 수준이라 사실상 그냥 하향.
8.23 패치 때 버그 수정이라는 명목하에 안개 마녀나 안개 망령이 적 챔피언을 공격하면 포탑 어그로가 바로 요릭에게 들어간다. 이게 심각한 너프인데 상대를 무시하면서 조금이라도 타워피를 깎아서 포탑 철거 골드를 먹으려고 해도 컨트롤이 되지 않는 안개 망령이 포탑 어그로를 요릭에게 가져다 줘서 매우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릭은 근접 챔프라서 이렇게 망령이 적 챔피언을 쳐서 포탑 어그로를 끄는 순간 포탑 어그로를 빼기 위해 후퇴하게 되는데 상대방이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CC기로 요릭을 묶는 순간 킬각이 나와서 상대 포탑 근처에서 소심한 플레이가 강제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서 요릭은 5티어로 다시 들어갔다.

7.5. 2019 시즌


9.2 패치에서 암울한 픽률을 벗어 던지고 대세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선 안개 망령과 안개 마녀가 요릭과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적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감소하지 않게 되어, 라인 관리 능력이 향상되었다. 그리고 기본 지속 효과 영혼의 길잡이로 인해 생성되는 무덤의 조건이 완화되었다. 9.2 패치 이전에는 무덤 생성에 필요한 근처 적 처치 수가 12/8/4(1/7/13레벨에서)였으나 12/6/2 (1/7/13레벨에서)로 변경되어[44] 안개 망령들을 이전보다 훨씬 자주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적이 안개 망령 처치 시 획득하는 골드가 2골드로 상당히 줄어들어 적이 안개 망령을 처치하였을 때 얻는 이득이 줄어들었다. 마지막으로 궁극기 군도의 장송곡 사용 시 소환되는 안개 망령들과 안개 마녀가 이제 곧바로 라인을 따라가지 않고, 요릭이 다시 스킬 키를 눌러 해방시켜주기 전에는 요릭을 따라다니게 되었다. 한마디로 라인에서 벗아나면 요릭을 따라가서 덕분에 정글로 사용해도 된다는 평을 내리기도 할 정도. 그리고 안개 마녀의 기본 체력은 9.2 패치 이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요릭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계수가 30%에서 70%로 늘어났기 때문에 요릭이 성장할수록 이전보다 더욱 튼튼해지게 되었다.
마녀가 요릭을 따라다니기 시작하자 운영방식이 크게 변화했다. 이전엔 딜교환에 지기 시작한다면 요릭은 바로 뒤없는 쓰레기가 되어 궁을 쓰고 쇼부쳐야 했으나, 안개 마녀를 바로 뽑고 돌아다녀도 되는 지금은 딜교환에 안개 마녀가 처음부터 가세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가 바로 궁을 쓰고 쇼부쳐야 되게 뒤바뀌었고, 상대가 타워 밑에서 그냥 받아먹는 선택을 한다면 바로 정글로 들어가 순식간에 몬스터들을 싹 털고 다녀 상대 라이너와의 성장차를 벌림과 동시어 상대 정글을 말릴 수 있다. 당장 6렙에 마녀를 낀 요릭을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을 고르지 않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카운터치려 들다간 성장차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수 있다.
패치에 힘입어 승률 1위를 달성하였다. 요즘 가장 핫한 난입 블라디의 큰 대항마라는 것은 덤. 우스갯소리로 같은 시점에서 재기불가급 너프 세례를 얻어맞은 구 1~2티어 챔피언들의 관짝을 짜주고서 자기만 빠져나왔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이에 힘입어 픽률도 급상승하며 9.3 패치에서 탑 1티어를 달성하였다. 또 대회에서도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챌린저스에서 먼저 등장했지만, 완전히 망했고, 당연히 패배했다. 이후 LCK에서는 무려 '''2028일'''만에 다시 등장하였다.[45] 한화의 트할이 젠지를 상대로 요릭을 꺼내든 것. 탑에서 스플릿을 하던 도중 막으러 오는 사이온을 되려 솔킬을 내버리는 등, 엄청난 존재를 과시하며 승리하였고, 잘 큰 요릭의 무서움을 보여준 경기였다. 이후로도 여러 경기들에 등장하며 탑 패왕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중이다. 물론 제대로 말리면 스플릿 전문 챔피언의 약점과 한계를 보여주며 무기력하게 패배하지만, 흥하는 순간 어설프게 스플릿 막으러 오는 챔피언을 솔킬내는 것이 일상이다(...).
9.5 패치에서 결국 군도의 장송곡이 너프되었다. 낮은 스킬 레벨에서의 안개 마녀의 기본 피해량이 줄어들었으며, 안개 마녀의 표적을 요릭이 공격할 경우의 대상 최대 체력 비례 마법 피해량이 감소하였다. 그럼에도 현재 op.gg 기준 2티어 정도이며, 롤챔스에서는 준고정밴이고 밴이 풀렸을 때 탑패왕으로서의 면모를 잘보여주면서 탑을 폭파시키는 중.
그이후 메타가 변함과 너프의 여파가 계속되자 대회에서는 조금씩 비주류 픽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솔랭에선 쓸 사람은 여전히 자주쓰는 모습을 보인다. LCK 섬머시즌에서는 소드와 트할이 요릭을 꺼내 들었지만 둘 다 게임은 지고말았다. 그래도 대회에서 아직까지는 후픽으로 쓸 가치가 있다.
9.20 패치 기준 솔랭에서는 4티어 정도로, 상위티어에서는 대처법이 나오고 뚜벅이라는 한계로 인해 장인픽의 모습을 보여준다. 허나 이러한 점이 부각되지 않는 하위티어에서는 잘 먹히는 편이다.
9.23패치에서 승률이 다소 상승했다. 바뀐 정복자가 잘 어울리고, 상황에 따라 핏빛 칼날을 써서 스플릿을 강하게 돌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7.6. 2020 시즌


10.2 패치 기준 2티어에서 4티어 사이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요릭 자체는 변함없으나 주변 메타 변화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고 있다.
10.6 패치에서 요릭을 정글러로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버프가 적용되었다. 이제 대형 몬스터 처치 시에도 무조건 무덤이 생성되며, 안개 망령이 몬스터로부터 50% 감소된 피해를 입는다.
대회에서는 챌린저스에서 서라벌 게이밍트할이 한 번 꺼내들었다.
10.13 패치 때 작은 버프가 적용되었다. 궁극기 군도의 장송곡의 안개 마녀가 요릭에게 되돌아오는 거리가 기존의 900에서 600으로 감소했다. 마녀가 조금 더 요릭에게 붙어서 다니게 하는 유용한 패치.(하지만 버그로 그런지 600보다 멀어져도 따라오지를 않는다)
시즌 말기에는 사실상 5티어 고인으로 입지가 고정된 암울한 상황. 요릭이 상대하기 힘든 레넥톤, 이렐리아, 아칼리 같은 챔피언들이 탑에서 대세가 되고 요릭에게 카운터당하는 챔피언들은 후픽 아니면 사실상 보기 힘들어졌으며, 요릭이 애용하는 룬은 항상 너프만 먹었기 때문이다. 유체화 버프로 인해 자신에게 카운터당하던 다리우스가 되려 자신을 상대로 라인킬 확률이 역전된 것도 요릭에게 전혀 좋은 소식이 아니다.

7.7. 2021 시즌


10.23 패치부터 시작된 프리시즌 때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의 변경과 광휘의 검 마나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성장 마나가 20 증가하였다.
요릭에게 잘 맞는 주문 검 계열 아이템인 신성한 파괴자가 생겨났고 삼위일체 역시 요릭에게 딱히 불리하게 변경된 점은 없었다. 전설급 아이템도 큰 조정을 받지 않은 덕에 10시즌에 가던 대로 가고 템트리 몇 개만 변경하면 되는 상황. 그러나 요릭 특유의 소환물 중심 딜링이라는 독특한 운영 방식 덕에 보편적인 챔피언에게 맞춰지는 아이템 변경안에서 다른 챔피언보다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현재는 50% 정도의 무난한 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픽률이 알게 모르게 점점 빠져나가며 '''픽률 1%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메타에 따라 티어가 크게 변동하면서도 탑 생태계에서 버텨낼 수 있었던 기반인 독특한 운영 방식으로 인한 단단한 코어 유저층이 무너져 버린 것. 탑 챔피언 중 꼴찌의 픽률을 기록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전 챔피언 중 픽률 최하위 자리를 향해 질주하는 중이다.[46]
11.4 패치 이후 OP.GG에서 통계가 사라짐으로서 고인이 되었다. 현재 픽률 0.5%를 기록 중이다.

8. 아이템, 룬




<^|2>
  • 정밀 빌드
8.6 버전에서 핵심 룬으로 정복자가 추가된 이후, 그 전까지 가장 선호도가 높던 결의 빌드를 제치고 요릭이 가장 선호하는 빌드로 자리를 잡았다. 공격력의 효율이 꽤 좋고, 최후의 의식을 계속 사용하면서 강력한 지속딜을 넣을 수 있기에 9.23 패치로 고정 피해가 적용되지 않더라도 자주 쓰는데, 공격력 증가야 말할 것도 없고 준 피해의 일부만큼 회복은 유지력이 뛰어난 요릭 입장에서도 매우 매력적이다. 하위 룬의 경우 모두 요릭에게 잘 맞는지라 체력차 극복을 제외하고는 취향을 타는 편이다. 요릭을 처음 접한다면 정복자 스택이 쌓이는 기준이 궁금할 텐데, Q와 E에 2스택, W는 상대 챔피언을 밀어내더라도 0스택, 안개 마녀 기본 공격 0스택, 안개 마녀 패시브 0스택, 가장 애매한 구울은 5초에 한 번 2스택을 추가해준다. 몇 마리가 때리든, E를 맞춰서 돌진 공격을 하든, 구울이 상대 챔피언을 때리면 2스택이 쌓이고, 그로부터 5초가 지난 후에 구울(같은 녀석이든 아니든 상관 없다)은 2스택을 추가할 기회를 얻는다. 상대를 W에 가두었거나, 한타가 매우 난전이거나, 상대가 멍청해서 구울들과 근접전 맞짱을 하고 있는 게 아닌 일반적인 상황에서 구울들로부터 4스택 이상을 바라긴 어렵다. 요릭은 그다지 날카롭고 급한 킬각을 잡는 챔피언이 아니라 콤보라 할게 없는 편이지만,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해도 E구울 평Q평평은 돼야 정복자가 발동된다. 다만 정복자 발동 후에 구울들이 기대하지 않았던 정복자 발동 상태 유지를 도와주는 일은 간혹 있는 편이다. 이 후 여러 번의 정복자 룬 패치가 요릭에게 애매한 룬이 되면서 기민한 발걸음을 드물게 사용하는 통계도 공식적으로 잡히고 있는데 착취보다 덜 까다로운 조건으로 유지력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47]
  • 결의 빌드
유지력 싸움을 선호하는 챔피언이다 보니 결의 빌드를 타서 핵심 룬으로 착취의 손아귀를 드는 빌드 또한 인기 있다. 적 챔피언에게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히고 그 절반만큼의 체력을 회복하는 착취의 손아귀는 근거리 챔피언 간의 장기적 딜교환에서 최고의 효율을 발휘한다. [48] 하위 룬 중에서 요릭의 철거력을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철거는 고정적으로 든다.
  • 마법 빌드
날이 갈수록 초반에 강한 원거리형 챔피언들 혹은 요릭에게 상성상 매우 우위를 보이는 근거리 챔피언들 위주로 나타나자 정밀 빌드의 기민한 발걸음과 같은 대안책으로 연구되고 있는 빌드이다. 메인 룬 유성으로 짤짤이를 하면서 마나를 수급할 수 있는 마나순환 팔찌와 쿨타임 감소를 기대할 수 있는 깨달음 그리고 초반 라인전 성능을 올려주는 주문 작열을 채택하면서 요릭에게 매우 불리한 초반 라인전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 특징이다.
  • 보조 룬
정밀 빌드에서는 결의, 결의 빌드에서는 정밀의 선호도가 가장 높다. 간혹 보조 룬으로 영감을 사용할 때는 주로 마법의 신발, 비스킷 배달, 시간 왜곡 물약, 쾌속 접근 등을 선택한다. 마법 빌드에서 보조 룬을 가져올 경우 마나순환 팔찌와 깨달음으로 마나 수급과 쿨타임 감소를 얻어간다.

'''아이템'''


'''시작 아이템'''
  • 부패 물약
무난한 시작 아이템이다. 다만 본격적인 딜교환 용도로는 도란의 검이 더 좋고, 혹은 수비적으로 버티는 용도로는 도란의 방패가 더 좋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다소 어정쩡하기도 하다. 지속 시간 동안 교전할 때 발동되는 부패의 손길 효과는 궁극기 안개 마녀의 평타로는 발동되지만 구울의 평타로는 발동되지 않는 것도 조금 아쉬운 점. 이렇듯 당장의 아이템 스펙은 좀 애매하지만, 초반 요릭의 마나 소모량은 꽤 많고, 요릭은 삼위일체라는 비싼 아이템이 나와야 비로소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초중반의 소모품 구입에 들어가는 골드를 아껴 트포 완성시점을 조금이라도 빠르게 가져갈 수 있는 부패 물약 스타트의 픽률이 통계적으로 가장 높다.
  • 도란의 방패
다소 방어적인 선택지다. 체력, 체력 재생, 피해를 입은 후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 모두 적의 공세를 버티는 데에 알맞다. 요릭은 기본 능력치가 준수하고 자체 유지력이 뛰어나므로 상성상 불리한 챔피언을 만났을 때는 버티는 용도로 굉장히 좋다.
  • 도란의 검
공격적인 시작 아이템이다. 기본적으로 체력 수급 능력이 좋은 요릭이 적극적으로 라인 관리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도란의 검의 모든 피해 생명력 흡수 능력치는 충분한 유지력을 보장하고, 공격력과 체력은 견제의 위력과 교전 시의 전투력을 올리기에 안성맞춤이다. 다만 본체의 위력만으로 싸우는 여타 챔피언과는 다르게 요릭은 소환수가 없는 단일 본체만으로는 위력이 보잘것 없는 챔피언이라 주도적으로 딜교환을 걸 수 있는 타이밍이 한정적이라서 활용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게 문제. 그래서인지 선택률도 낮고 승률 통계도 부패 물약 스타트의 승률보다 약간 낮다.

'''핵심 아이템'''
  • 신성한 파괴자
삼위일체를 제치고 새로 떠오른 요릭의 코어템이다. 능력치와 효과 모두 요릭에게 잘 어울린다. 체력 비례 추가 물리 피해를 주는 주문 검 효과는 가뜩이나 강력한 최후의 의식을 더욱 막강하게 만들어 주고, 적당한 체력과 입힌 피해량에 비례한 체력 회복은 버티는 능력을 향상시켜 주며, 20이나 되는 스킬 가속은 스킬들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대체로 긴 요릭의 단점을 가려주기도 한다. 원거리 미니언을 최후의 의식으로 일격사시킬 수 있게 되어 라인 푸시나 파밍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신화 효과의 방관, 마관 증가는 요릭은 물리 피해, 마법 피해를 동시에 줄 수 있기 때문에 신화 효과마저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스테락의 도전
탱킹 능력치는 체력뿐이라는 점이 아쉽지만, 짧은 시간 안에 강한 피해를 입을 경우 상당히 많은 양의 보호막이 생겨나고 피의 갈망 효과 때문에 요릭이 순삭당하지 않도록 방지하기에는 적합하다.
  • 판금 장화
탱킹 신발 1호. 방해 효과를 줄여 주는 헤르메스의 발걸음에 비해 범용성이 부족한 대신, 기본 공격으로부터 입는 피해량을 일정 비율만큼 감소시키기에 AD 챔피언의 딜을 버텨내는 데에는 딱이다. 약간의 방어력은 덤.
  • 헤르메스의 발걸음
여러 방해 효과의 지속 시간을 감소시키기에 포지션을 막론하고 거의 모든 챔피언이 유용하게 써먹는 신발. 요릭처럼 뚜벅이라서 방해 효과에 취약한 챔피언에게는 말할 것도 없이 좋다. 마법 저항력만 놓고 봐도 나쁘지 않은 신발이다.

'''공격 아이템'''
  • 칠흑의 양날 도끼
AD 딜탱의 핵심 아이템. 300의 적당한 체력과 준수한 공격도 좋고, 요릭에게 방어력 감소는 매우 잘 어울린다. 방어력 감소 풀스택에서 주어지는 잃은 체력 비례 추가 피해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요릭을 더 강하게 만들어준다.
  • 삼위일체
과거 코어템.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온 넥스트 힛인 Q와 시너지가 좋다. 적긴 하지만 체력 스탯도 붙어있다. 격분이 삼중 공격으로 바뀌게 되면서 망령들이 평타를 쳐도 발동되지 않아서 자주 발동시키긴 어렵지만 뚜벅이인 요릭이 평타를 적게 치는 챔은 아니므로,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점은 추노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신화 효과인 공속 증가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 거대한 히드라
운영을 좋아하는 탑 라이너들이 종종 선택하는 아이템. 체력과 공격력이 모두 붙어있어 초중반에 탱딜을 전부 잡게 해 주고, 고유 효과들은 하나같이 운영에 알맞다. 지속 효과인 쪼개기는 라인 클리어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 요릭이 보다 빠르게 포탑으로 진군할 수 있게 만들며 라인에서 얼굴을 마주보고 있는 적 라이너와 맞부딪힐 때 더 강력한 딜을 넣을 수 있게 돕는다. 또한 파괴전차 효과는 체력이 붙은 템을 위주로 올리는 요릭에게 잘 맞으며, 적지 않은 공격력을 얻을수 있다. 패시브나 안개 마녀를 이용해 안개 망령을 빨리 공급하는 것도 소소한 장점. 체력 재생 능력치도 1:1 대치에 좋다.
  • 수호 천사
모든 챔피언들이 좋아하되, 딜템을 한두 개 섞는 전사 챔피언들이 특히 애용하는 보험용 아이템이다. 약간의 공격력 덕분에 화력 면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도 하고, 적의 딜을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지더라도 부활 효과가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기 때문이다. 요릭은 기동력 문제 때문에 되살아나더라도 적에게 접근하거나 적으로부터 도망치기는 어려운 편이지만 변수 정도는 된다.
  • 핏빛 칼날
물리 관통력 아이템 중 그나마 수요가 있는 아이템. 스플릿 시 공격 속도와 물리 관통력, 흡혈 증가로 1대1을 더욱 막강하게 만드는 선택지이다. 단, 방어 옵션 없는 순수한 딜템인 데다가 이른 타이밍에 구매해야 이득을 보는 아이템이기에 최소한 2코어 안에 완성하는 것이 효율이 좋고, 그로 인해 탱킹 아이템이 나오는 타이밍이 늦어져 곧 안 그래도 나쁜 한타 능력을 더욱 떨어뜨린다. 상대팀이 요릭의 스플릿을 막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설 때 스노우볼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방어적인 옵션이 없고 극도로 공격에만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별로 추천되는 아이템은 아니다.

'''방어 아이템'''
  • 죽음의 무도
비록 프리시즌 변경 이후로 흡혈 효과는 없어졌지만 공격력, 스킬 가속은 스킬 쿨이긴 요릭에게 잘 어울리는 옵션이며 물리 피해의 35%를 출혈로 전환하는 효과는 가뜩이나 요릭 더 오래 생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다만 마법 저항력이 삭제되어서 상대 AD 비중이 적을 때는 꼭 올릴 필요는 없다.
  • 정령의 형상
체력과 마법 저항력 덕분에 마법 피해를 훨씬 잘 받아낼 수 있게 된다. 하위 아이템인 망령의 두건이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AP챔피언 상대로는 라인전 단계에서 미리 사놓아도 된다.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치도 유용하고, 치유 효과를 향상시키는 고유 지속 효과는 최후의 의식으로 꼬박꼬박 체력을 챙겨먹을 수 있는 요릭의 유지력 및 전투 지속력에 꽤 큰 영향을 끼친다.
  • 가시 갑옷
대 AD 특화형 아이템. 체력과 더불어 많은 방어력을 제공하며, 기본 공격을 받으면 적의 공격 속도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방어력에 비례한 반사 피해를 입히고 고통스러운 상처 효과를 거는 옵션까지 가지고 있다. 평타 의존도가 높은 원거리 딜러 등을 상대할 때 올려 주면 적에게 마법 저항력과 생명력 흡수 능력치를 강요하는 효과가 난다. 특히 생명력 흡수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을 상대할 때 유용하다.
  • 란두인의 예언
국민 방템. 체력과 방어력 모두 없어서는 안될 능력치고, 고유 효과가 후반에 미치는 영향력도 상당히 크다. 란두인의 예언을 장착하면 요릭에게 기본 공격을 한 적의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고 치명타 피해를 적게 입을 수 있다. 이 모든 효과는 원거리 딜러의 캐리력을 줄이기에 딱이다. 요릭처럼 마땅한 탱킹 수단이 없는 챔피언에게는 더더욱 반가운 효과들이다.
  • 망자의 갑옷
뚜벅이 전사와 탱커의 한 줄기 빛. 적절한 체력과 방어력 능력치로 탱킹력을 높여 주는 것은 물론, 고유 지속 효과 전함이 제공하는 추가 이동 속도로 인해 적과의 거리를 좁히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추진력 중첩을 유지한 상태에서 적에게 다가가 기본 공격을 꽂으면 적의 이동 속도를 잠시 감소시킬 수도 있기에 추격 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덤.
  • 대자연의 힘
AP 버전 망자의 갑옷이다. 마찬가지로 이속을 제공해주며, 전투 시마다 이속 중첩을 쌓을 수 있으니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적팀에 AP가 많을때 가주면 된다.

8.1. 비추천 아이템


  • 무라마나
리워크 이전의 요릭은 여신의 눈물 없이는 게임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만성적인 마나 갈증에 시달렸기 때문에 무라마나를 갈 수밖에 없었지만, 리워크 이후에는 마나 소모가 크게 줄어들어 더는 무라마나가 강제되지 않는다. 그러니 방어 능력치가 전혀 없고 완성 전까지 시간도 많이 필요한 무라마나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 팀파이트형 방어 아이템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기사의 맹세 등이 해당된다. 요릭은 기본적으로 한타를 선호하지 않는 운영형 챔피언이며, 한타 기여도를 생각하더라도 딜템을 어느 정도 확보하는 요릭의 특성상 요릭 자신의 탱킹에 기여하는 바가 적은 팀파이트형 아이템을 갔다가는 상대의 화력을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탑


요릭이 완전 비주류였던 6.18 업데이트 전에는 탑 외에도 정글 등에서 사용하는 유저가 소수 존재했지만, 업데이트 후 스킬의 변화로 인해 솔로 라인 외 포지션에서 활용하기가 전보다도 훨씬 힘들어졌기에[49] 탑 외의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요릭은 간단히 말해서 대규모 교전 및 빠른 합류전보다는 소규모 교전과 우직한 운영에 특화되어 있는 탑 라이너에 속하며, 초중반에 적을 찍어 눌러서 스노우볼을 굴리는 안티 캐리형 챔피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요릭은 기본적으로 라인을 당기는 챔피언이다. 리워크 전에 라인을 당기는 이유가 상대를 뼛속까지 디나이시키기 위해서였다면 리워크 후에는 라인을 당겨야 안개 망령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어서 당긴다. 최후의 의식 덕분에 포탑 근처에서도 순조롭게 CS를 챙길 수 있고, 안개 망령을 일으키면 언제든지 라인을 강하게 밀어올릴 수 있으니 라인을 당기는 데 부담을 느끼지는 않는다. 조용히 미니언을 죽이면서 무덤을 만들어 놓고, 애도의 안개를 던져서 맞으면 각성을 사용하고 달려드는 것이 라인전의 기본이다.
요릭은 다른 라인에 개입하기에 좋은 챔피언은 아니다. 순간이동 등으로 출장을 가 봤자 스킬 구성상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군이 대치 중인 라인에 안개 마녀만 파견보내면 적에게 추가 골드를 조공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니 요릭은 다른 곳으로 가기보다 자신이 있는 곳에게 이목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 상대가 돌아다니려고 눈치를 볼 때는 라인을 비우는 순간 고속도로를 뚫어버리겠다는 식으로 압박해서 붙들어 놓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라인을 당겨 놓기도 하고 갱 호응과 소규모 교전 수행 능력이 모두 준수하니 정글러를 자주 호출해서 점수를 따는 것도 괜찮다.
타 라인을 도와주는 능력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라인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 놓고 돌아다니기는 쉽다. 그렇다면 라인을 떠났을 때 괜히 다른 라인에 어슬렁대는 대신, 오브젝트를 취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훌륭한 소환수 덕분에 요릭은 협곡의 전령 등을 여타 탑 라이너들보다 빠르고 편하게 사냥할 수 있다. 대형 몬스터가 남기는 골드, 경험치, 이로운 효과 등은 요릭 또는 아군에게 꽤 쏠쏠한 도움을 준다. 근처에 중요한 몬스터가 없을 때는 적 정글 시야 장악을 돕는 정도의 운영도 괜찮다. 어쨌든 상대가 당분간 라인을 비울 기색이 없다면 요릭이 라인 지박령으로 머물 이유도 딱히 없다.
중반 이후, 요릭은 한타보다는 운영에서 빛난다. 안개 마녀를 다른 라인으로 돌리고 요릭도 한 라인을 맡아 미는 2라인 스플릿, 그리고 요릭은 합류하면서 안개 마녀는 계속 라인을 밀게 두는 운영은 요릭만의 장기다. 기동력이 떨어지고 라인 관리 능력이 어정쩡한 적은 휘둘릴 수밖에 없는 패턴이다. 글로벌 궁극기를 믿고 스플릿 운영에 나서는 챔피언을 상대하더라도 요릭이 그 챔피언들을 마크하면서 안개 마녀로 다른 라인을 공략하는 방법을 통해 운영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스플릿을 하는 요릭을 라인에서 1:1로 쫓아낼 수 있는 챔피언이 아니면 요릭의 운영을 막기 어렵다.
한타 때 요릭은 아군 딜러를 보호하는 플레이를 주로 펼친다. 적 딜러를 물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겨우 기회를 잡아서 적 딜러를 저격하러 가든, 아군 딜러를 보호하든 간에 한타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은 망자의 진이다. 적절히 적을 고립시키는 데 성공하면 벽이 파괴되기 전에 고립된 적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지만, 다수의 적이 뻔히 점사할 수 있는 위치에 벽을 세우거나 아예 빗맞힐 경우 긴 재사용 대기시간 동안 요릭은 병풍이 된다. 이동기가 없거나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가는 중이고 같은 편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챔피언은 그럭저럭 가두기 쉽다. 주로 적의 전사나 탱커를 목표로 잡게 되는 것도 이 때문. 어쨌든 벽에 가둔 적부터 처치하면서 전진하는 것이 요릭의 전투법이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주는 피해량이 3% 감소하는 너프가 걸려있다. 승률이건 픽률이건 특별히 좋지 않음에도 너프가 걸려있는 특이한 케이스.
칼바람 픽률 꼴지. 원래부터 장인챔인데다 접근성이 좋지 않아 협곡에서 픽률 꼴지를 도맡는 우디르, 스카너, 아이번, 코르키 등의 챔피언을 제치고 픽률 꼴지를 고수하고 있다. 승률 자체는 50% 정도 나와서 Worst 5 안에는 안 들어가는 것이 위안점.
구 요릭에 비해서는 약화되었다. 리워크 전에는 기근의 징조로 원거리 확정 견제가 가능했고, 역병의 징조를 적의 논타겟 스킬을 막는 방벽으로든 깜짝 상자유독성 함정 따위를 치우는 철거반으로든 시야를 밝히는 움직이는 와드로든 여러가지로 무척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었다. 죽음의 징조가 대규모 교전, 특히 체력 관리가 어렵고 항상 팀 전체가 대치하다 보니 전체적인 생존율이 낮은 칼바람 나락에서의 교전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했다.
그러나 리워크 후 요릭은 원거리 견제력이 많이 줄었고, 더 이상 소환수를 원하는 위치에 아무렇게나 소환해서 파견할 수 없게 되어 기존에 갖던 전략적인 이점을 상실했다. 라인전이 원거리에서 스킬을 몽땅 쏟아붓는 식으로 전개되는 칼바람 나락에서는 라인 클리어도 유지력도 하향된 것이나 마찬가지. 군도의 장송곡은 라인이 단 하나밖에 없고 챔피언들의 사망율이 높은 칼바람 나락에서 죽음의 징조만한 위력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전에 비해 범용성이 감소하고 난이도가 늘어난 셈이다.
대신, 안개 망령이 구울에 비해 지능적이고 소환되는 위치가 제각각이라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없애기가 까다롭다. 망자의 진은 대놓고 적진 한가운데에 던지면 쉽게 철거당하지만, 난전 도중 적 하나를 고립시키는 데 사용할 경우 바로바로 대처하기가 쉽지 않고 아군이 특정 대상을 일점사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한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능력과 요릭이 교전 시 자력으로 발휘할 수 있는 캐리력은 전보다 늘어났다고도 볼 수 있다.
결국 관건은 얼마나 무덤을 원활히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적절한 타이밍에 안개 망령들을 일으키는지에 달렸다. 물론 망자의 진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애니비아나 트런들 등에 비해 딱히 나을 것이 없다. 근접 챔피언인 요릭이 미니언 막타를 치기 쉽지 않을 만큼 거세게 포킹이 날아오거나 아군이 주도권을 잃은 상황에서는 무덤을 만들기가 까다로울 수 있는데, 조합이 그렇게까지 밀리지 않을 경우 팀원에게 미리 무덤작을 해야 한다고 언질을 주고 플레이하면 다소 불리한 상황이라도 그럭저럭 수월하게 무덤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 둔 무덤은 라인 압박을 심하게 받을 때 또는 교전이 벌어질 것 같은 순간에 일으켜 세운다. 아군 쪽에서 압박에 들어갈 때 안개 망령을 소환할 경우, 상대의 라인 클리어 능력이 심히 떨어지지 않는 이상 망령들이 미니언과 함께 순식간에 쓸려나갈 수 있으니 별로 권장되지 않는다. 같은 이유에서 군도의 장송곡 또한 라인을 밀어넣는 용도로 사용하기보다는 교전 시 또는 전투에서 승리하고 포탑을 깨려 할 때 쓰는 것이 좋다.
패치로 인해 칼바람 나락에서는 무덤 생성조건이 무조건 미니언 2기 조정되었다. 이로인해 초반부터 미니언 한웨이브마다 한번씩 소환할 수 있게 바뀌었다. 상황만 맞으면 한타때 같이 휩쓸린 적 미니언과 적 챔피언의 무덤으로 요릭이 구울이 없는 경우가 상당히 줄어들어 제때 안개 망령을 소환할 수 없어 화력이 줄거나 대치상황에서 안개망령을 보내 견제를 못하는 경우는 꽤나 줄어들었다.

10.2. URF 모드


받는 피해량이 5% 감소하는 상향이 되어있다.
확연하게 약화되었다. 구 요릭은 마나 소모 부담 없이 구울을 계속 뽑아내면서 스탯 상승 효과도 받고 상대를 마구 압박할 수 있었으나, 안개 망령의 생성 조건은 쿨감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이러한 플레이는 완전히 막혔다. 기껏 안개 망령을 뽑아 둬도 정신없이 쏟아지는 스킬들 속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쓸려나가기 일쑤. 망자의 진을 자주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나 점멸 쿨도 극단적으로 짧은데다 이동기 있는 챔피언들이 마구 날아다니는 환경에서 큰 의미가 없고, Q나 E 등의 스킬을 자주 쓸 수 있는 것 정도를 내세우기에는 훨씬 유용한 스킬을 마구 쓰는 챔피언들이 넘쳐난다.

10.3. 단일 챔피언


망자의 진(W)으로 벤 다이어그램을 그려대며, 수많은 안개 마녀와 구울들로 좀비 아포칼립스를 연출한다.# 구울이 충분히 만들어지면 우물 다이브도 가능하다.#


11. 스킨


2017년 9월까지 요릭은 오랫동안 번들 스킨을 제외한 스킨이 없는 챔피언이었다.[50] 2017년 9월 기준으로 '''6년이 넘게 스킨이 하나도''' 안 나왔던 것이다. 이는 우르곳보다도 높은 수치이며, 심지어 우르곳은 번들 스킨을 제외한 다른 스킨이 있었다. 많은 챔피언들이 늦어도 출시 후 2년 정도면 새로운 스킨을 받는 것과 비교하면 요릭이 얼마나 홀대받아 왔는지를 알 수 있다. 심지어 다른 챔피언의 스킨 일러스트에 등장한 것도 2012년 여름 수영장 파티 직스가 마지막이었다.
하도 스킨복이 없다보니 스킨 복 더럽게 없는 챔피언들의 대선배였다. 해외에서는 라이즈 리워크 횟수가 요릭 스킨 수보다 많다느니,[51] SKT T1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스킨을 받으면 요릭 스킨보다 SKT 스킨 시리즈가 더 많아진다느니 하면서 깠다.[52] 국내 역시 여러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사이트에서 새로운 스킨이 나올 때마다 요릭 빙의 댓글로 내 스킨은? 하면서 놀리는 댓글이 베댓이 되던 게 일상이었다. 우르곳도 스킨 더럽게 없는 챔피언이며 요릭과 비슷하게 6년간 스킨이 나오지 않았지만 우르곳은 스킨 종류라도 많았지만 요릭은 앞서 언급했듯이 번들 스킨이 끝이었다.
이 고통은 리워크와 동시에 2017년 9월 12일에 빛의 요릭 스킨 티저 영상이 공개됨에 따라 요릭은 6년하고도 3개월이 넘는 기나긴 시간이 흐른 뒤 비로소 신규 스킨을 받게 되면서 끝이 났다. 그리고 2019년 만우절 스킨인 요릭냥이 출시와 2020년 말의 저항군 요릭 출시로 다시 오랜 세월이 지나지 않는 한 요릭에게 스킨복이 없다는 것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그 후로 이 기믹은 오른[53], 제라스, 스카너가 제대로 물려받았다. 물론 셋 다 2020년 스킨이 출시되어 탈출했으니 요릭의 최고 기록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11.1. 기본 스킨


[image]
'''가격'''
4800BE / 880RP
'''동영상'''
#
'''구 일러스트'''
#[54]
로그인 화면

구 일러스트에서는 머리 위로 걸린 랜턴이 얼굴에 그늘을 드리워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리워크 때 바뀐 새로운 일러스트에서는 목에 건 유리병에서 빛이 올라와 밑에서부터 얼굴을 비추면서 방향은 다르지만 역시나 괴기스러운 효과를 내고 있다. 일러스트 우측 하단, 요릭 전방에 그려져 있는 것들은 안개 망령들. 로그인 화면에서는 배경 뒤쪽에도 수많은 안개 망령들의 모습이 보인다.

11.2. 장의사 요릭(Undertaker Yorick)


'''사악한 삼위일체 스킨'''
회색 워윅

'''장의사 요릭'''

서슬 여왕 리산드라
[image]
'''가격'''
520RP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장의사 요릭은 저주를 받아 도시에 묻힌 모든 비밀을 짊어져야 하는 가련한 존재입니다. 여왕의 끝없는 야망이 초래한 과거의 슬픈 기억이 그를 끊임 없이 괴롭힙니다.

리워크 전에는 꽤 분위기 있는 일러스트에 비해 인게임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고 일러스트와 모델링 사이의 괴리도 심한 편이라 함정 스킨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리워크 후에는 요릭 리워크 전에 출시되었던 사악한 삼위일체 스킨들과 콘셉트을 공유하는 멋들어진 일러스트와 모델링을 갖게 되었다. 원래는 독립적인 스킨이었지만 리워크 때 스킨 시리즈에 편입된 특이 케이스.
스킨 배경설명을 읽어보면 오리지널 요릭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한 문명이 멸망할 정도의 대재앙으로부터 홀로 살아남았다던가 그 재앙의 원인이 왕의 타락이었다던가 등등.

11.3. 펜타킬 요릭(Pentakill Yorick)


펜타킬 스킨 시리즈
펜타킬 모데카이저
펜타킬 소나

'''펜타킬 요릭'''

펜타킬 카서스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1, 2, 3

베이스 기타로 격렬한 헤비메탈 음악을 연주해야 한다는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요릭은 죽지 않는 헤비메탈의 영혼을 갖고 부활했습니다. 요릭은 망령 매니저 군단을 소환할 수도 있는데요. 노련한 무대 공연가에게 유용한 기술이죠.

시네마틱 Pentakill: Mortal Reminder
펜타킬베이스 담당으로 영입된 요릭을 구현한 스킨. 건즈 앤 로지스슬래시를 모티브로 하였다.
리워크 때 기존의 단체 일러스트에서 요릭 부분만 약간 수정되었다. 등이 곧게 펴졌고 모자가 조금 커졌으며, 요릭 디자인 변경에 따라 등에 장착한 장식이 랜턴에서 방패로 바뀌고 목에 빨간 목걸이가 추가되었다.
시각적으로는 안개 망령이 팔에 붕대 대신 스파이크 박힌 장식을 달고 나오며, 애도의 안개의 표식이 펜타킬 밴드 마크로 변하고 안개 마녀는 머리가 붉게 불타게 변한다. 청각적으로는 기본 공격과 최후의 의식의 타격음이 베이스의 EADG튜닝의 G현을 개방현으로 핑거링하는 듯한 둔탁한 소리로 바뀌고, 군도의 장송곡 사용 시 펜타킬 1집 수록곡 Lightbringer의 중반에 나오는 샤우팅이 들리는 변화가 생긴다. 춤 명령을 내리면 Lightbringer 도입부를 연주한다. 모두 리워크 전에는 없던 효과들. 리메이크 후 퀄리티, 유저 만족도, 가성비까지 상승한 대표적인 성공적 사례이다.
설정상 펜타킬 카서스를 배에 태워 발로란으로 건네주었고, 펜타킬 활동 중에는 올라프와 며칠 동안 팔씨름을 한 끝에 올라프를 영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펜타킬 케일이 출시되면서 새롭게 이어진 이야기에 의하면 펜타킬의 마지막 공연 후 새로운 시도를 할 겸 슈리마의 불모지에 가서 죽은 황제들의 무덤을 발굴하는 일을 했고, 그러다 스스로를 묻어버리려 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카서스와 케일이 무덤을 열고 다시 불러들였다.

11.4. 빛의 요릭(Arclight Yorick)


빛의 스킨 시리즈
빛의 베인

'''빛의 요릭'''

빛의 브랜드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위대한 왕은 빛의 군단의 경고를 귀 기울여 듣지 않았습니다. 요릭이 지키고 싶었던 것은 그가 소중하게 여기던 왕국, 아이들, 그리고 왕비뿐이었죠. 한때 빛의 군단의 축복을 받던 요릭은 무자비하게 암흑을 무찔렀습니다. 하지만 영생이라는 저주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의 자식들은 나이를 먹고 세상을 떠났고, 사랑하던 왕비마저 그의 곁을 떠나 천국으로 갔습니다. 이제 요릭에겐 그의 왕국만이 남았습니다. 그가 모든 것을 바쳐 지켜낸 것들로 빛나는 외로운 땅 말이죠.

옛날 옛적에 한때 위대했던 왕 요릭은 권력과 불멸이라는 선물을 받고 신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의 강대한 왕국을 떠났습니다. 수백년 뒤 그는 돌아왔으나 왕국은 먼지와 폐허로 변해 있었고, 슬픔에 빠진 그는 광기에 사로잡혔습니다.

'''무려 6년 만에''' 공개된 신규 스킨. 황금빛 의복을 두르고 있고, 전체적인 시각 효과가 황금빛으로 변한다. 안개 망령의 무덤은 빛나는 금빛 왕관의 형상이 되고 안개 망령은 망령보다는 정령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변하며, 안개 마녀는 고귀한 여성의 형체를 지닌다. 망자의 진은 흡사 거대한 방패가 둘러막는 듯한 형태. 귀환 시 안개 마녀를 기리는 것처럼 보이는 동작을 하며 승천한다. 그리고 귀환이 완료되어 우물에 도착하면 빛과 함께 강림하듯이 내려온다. 군도의 장송곡 사용 시에는 기본 스킨, 펜타킬 요릭과는 다른 새로운 배경음이 재생된다.
마침내 요릭에게도 번들 스킨 외에 새로운 스킨이 추가되었다는 점에서는 다들 한 목소리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지만, 스킨 자체에 대한 평은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 2017년 말에 공개된 스킨다운 준수한 퀄리티를 칭찬하는 견해가 있는 반면, 별로 개성이 없다며 6년을 기다린 결과물치고는 실망스럽다는 비평을 내리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스킨 설명 문구를 보면 요릭이 빛의 군도의 왕이었을 경우를 가정한 IF 스킨인 것으로 보인다. 본 세계관에서 타락해버린 왕과는 달리 빛의 힘으로 암흑이 발붙이지 못하게 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대신 영생하는 저주에 걸려 오랜 세월 후 가족을 떠나보낸 채 홀로 남아 왕국을 지키는 모습. 군도의 장송곡 시전 시 소환되는 존재는 죽은 왕비, 혹은 그녀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피조물로 추정된다. 궁극기에 붙은 마누라라는 별명은 당연히 이 스킨이 유래이다.

11.5. 요릭냥이(Meowrick)


2019 만우절 특별 스킨
꼬끼오
피자 배달원 시비르

렝가냥이
'''요릭냥이'''
웰시 코르키
피즈멍

뿔보 코스프레 베이가

Vs. 스킨 시리즈
신성왕 가렌
반역왕 다리우스

렝가냥이
'''요릭냥이'''
웰시 코르키
피즈멍

빛의 인도자 소라카
빛의 인도자 니달리
빛의 인도자 카르마
어둠의 인도자 소라카
어둠의 인도자 아펠리오스
어둠의 인도자 리 신
어둠의 인도자 블라디미르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고양이 애호가인 요릭은 초대형 반려동물용품점의 버려진 통로에서 왔습니다. 고양이 같은 옷차림을 하고 고양이 무리에 둘러싸여 있지만, 요릭은 아주 평범한 신사죠. 고양이와의 마찰도 전혀 없습니다. 그저 날아다니는 거대 고양이를 소환하는 비밀스러운 능력을 지니고 있을 뿐이죠. 하지만 신사라면 누구나 그 정도는 할 수 있잖아요?

전체 일러스트
2019 만우절 로그인 화면
강아지인가? 고양이인가? - 만우절 스킨 홍보 영상

요릭의 첫 번째 개그 스킨. 웃음기 없는 그의 진지한 성격과 귀여운 고양이의 묘한 언밸런스함이 큰 웃음을 준다. 평타에 적중당한 적에게 별이 생기고 E스킬은 무지개색으로 바뀌며 안개 망령, 안개 마녀 , W 벽이 모두 고양이로 바뀐다. 전체적으로 냐옹카이와 유사하게 Nyan Cat을 의식한 느낌. 귀환을 하면 로봇 청소기와 함께 고양이 두 마리가 더 나온다. 그리고 요릭이 로봇 청소기에 올라타는데, 다른 고양이들이 길을 막자 로봇 청소기를 탄 채로 '''다른 고양이를 밀어버린다.'''
일러스트에 야옹이 카타리나가 보이는데 귀에 꽃이 있고 꼬리가 있는 것을 보아 카타리나로 변신한 니코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냐옹카이표범 니달리, 채널고정 드레이븐의 모습도 보인다.
해당 스킨이 나오기 한참 전, 한 유저가 복실복실 요릭의 콘셉트 아트를 구상했었는데, 복장과 스킬 이펙트의 유사성을 보아, 여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 구도는 '어둠의 인도자 야스오'와 같다. 빛의 인도자 리븐과 구도가 비슷한 피즈멍 스킨과 대비된다.
특유의 개그성과 근육질의 배와 가슴이 드러나는 파격적인 복장 덕에 수요가 꽤 높은 스킨이다. 게다가 플레이 시 인게임 요릭 대사들은 깜찍한 효과음에 반해 정말 한없이 진지하기만 하니 더더욱 갭모에가 큰 건 덤.

11.5.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스킬로 소환되는 안개 망령과 안개 마녀의 디자인도 달라진다.
무지개 크로마는 인터넷 밈을 총집합 해놓은 모습인데, 요릭 모자에 우는 고양이가 있고, 안개 마녀는 Deal With It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11.6. 저항군 요릭(Resistance Yorick)


저항군 시리즈
저항군 일라오이

저항군 신지드
'''저항군 요릭'''
저항군 제이스

미정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전투 기계 군대가 부상하자 요릭은 공포에 질렸습니다. 빅토르가 기계에 살아 있는 정신을 융합하려고 희생자의 영혼을 기계육신에 가두었기 때문이죠. 자신의 능력으로 망자를 지휘하는 요릭은 이제 이러한 영혼을 기계 감옥에서 해방하고자 파괴되거나 패배한 전투 기계 껍데기를 일으켜 세웁니다.

10.23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머리에서 뻗어 나온 전선은 레게머리를 형상화하였다.

11.6.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세트 구매 시에만 획득할 수 있다.

12. 기타



요릭이라는 이름은 햄릿에 등장하는 해골에서 나온 것이다. 최초로 등장했을 때에는 무덤지기the Gravedigger라는 호칭이 붙어있었는데, 이것은 크툴루 TRPG 아컴호러의 조사자 무덤 파는 자 윌리엄 요릭(William Yorick the Gravedigger)에서 따온듯.
앞서 설명했듯 요릭의 궁극기 '군도의 장송곡'이 소환하는 안개 마녀의 별명은 '마누라'다. 스토리상으론 어쩌다 공생하게 된 적에 가깝고 요릭에게 해코지를 한 전적이 있는 데다가 대사도 함께하자는 등 요릭을 절망에 빠뜨리려는 시도가 있지만, 정작 싸울 땐 요릭과 함께하는 모습이 츤데레 같고 구울들이 자식 같다며 마누라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그에 힘입어 여러 가지 재밌는 드립들이 속출했는데, 안개 마녀의 기묘한 AI 때문에 더욱 힘을 붙었다. 안개 마녀랑 요릭, 구울이 서로 다른 것을 공격할 때는 가족 간의 의견 조율에 실패했다던가, 안개 마녀가 요릭을 따라오지 않고 타워에 맞아 사라지면 부부싸움이 크게 번졌다던가, 전에 있던 모데카이저 궁 관련 버그로 안개 마녀가 두 마리가 되어버리면 일부다처제라던가 하는 드립들이 유행처럼 번져있다.
원래 타릭 리워크 다음에 요릭이 변경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라이즈가 '''요릭을 제치고''' 먼저 리워크되었다. 담당 부서가 다르기 때문에 라이즈 때문에 요릭 리워크가 지연된 것은 아니지만, 라이엇의 관심을 눈에 띄게 많이 받는 라이즈와 우선순위에서 밀린 듯한 요릭이 대비되었기 때문에 한동안 상당히 말이 많았다. 다들 요릭 리워크에 대해 까먹을 무렵, 8월 12일 PBE 서버에 관 모양을 닮은 스킬 아이콘이 공개되어 요릭 리워크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어지는 8월 20일에는 요릭의 새로운 삽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리워크 전 요릭은 눈에 띄게 구부러진 등이나 누더기나 다름없는 복장, 흐릿한 랜턴 등 서양에서 무덤지기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이 투영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인기가 없었다고 판단한 라이엇은 리워크 때 다른 문화권의 무덤지기 이미지를 많이 반영했다고 한다. 특히 고대 중국의 승려들이 여행을 떠날 때 소지하고 다녔다는 월아산[55]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 '''망자를 보살피면서도 살육을 서슴지 않는'''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말하자면 일종의 다크 히어로가 된 것.
구 요릭은 장의사를 천직으로 하는 모리 가문의 가주였는데 자손 없이 죽어 대가 끊어지고 말았고, 어째서인지 그림자 군도에 끌려와 영혼을 인도해야만 하는 저주를 받은 몸이었다. 다른 챔피언과의 관계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고 요릭 자신에 대해서도 주어진 정보가 거의 없기에 스토리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그리고 죽은 이를 다음 단계로 건네준다는 설정과 구울을 소환해서 싸우는 모습 사이에는 괴리가 있었다. 구울을 소환하는 요릭의 능력은 삽에 그런 힘이 깃들어 있다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
리워크 후 요릭은 거의 모든 면에서 바뀌었다. 일단, 요릭은 더 이상 '''언데드가 아니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심장도 느리게 뛰는 등 일반적인 인간과도 구분되기는 하지만, 목에 건 유리병의 힘 덕분에 일단은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존재다. 또한 그저 기계적으로 무덤을 파고 망자를 인도할 뿐이던 단순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대몰락의 저주로부터 그림자 군도를 구원하겠다는 분명한 목적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능력에 대한 설정도 자세해졌다. 요릭이 망령을 소환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죽은 이의 영혼을 자신의 망토 안으로 인도하기 때문이고, 필요할 때 이 영혼들을 죽은 육신에 넣어 안개 망령으로 되살리는 것이다.
요릭은 대몰락을 저주하며 망자들을 구원하려 하기에 모데카이저나 카서스 같은 존재는 증오한다. 특히 타인을 죽여서 자신의 노예로 부리는 모데카이저는 요릭이 몰락한 왕 다음으로 싫어하는 존재라고 한다.[56] 이렇듯 그림자 군도 출신의 대부분과는 달리 요릭은 선역에 가까운 존재지만, 망토 속에 수없이 많은 망령을 담고 다니면서 그들이 절규하고 저주하고 유혹하는 목소리를 홀로 들으며 지내기 때문에 차츰 타락하는 중이다. 안개 마녀의 음성과 나누는 대화를 통해 그가 계속 타락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57] 장문 배경 이야기에 따르면 요릭의 목숨을 붙들어 주는 성수도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는데, 목숨을 잃을 위험 또한 상당히 큰 상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레넥톤뿐만 아니라 아트록스와도 비슷한 캐릭터인데, 목적을 위해서라면 파괴와 살육을 서슴치 않고 죽고 싶어하지만, 특정 사유에 의해서 죽을 수 없는 운명이다. 아트록스의 최종 목표는 만물을 파괴하고 세계의 종말을 목도한 후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지만 요릭은 군도를 구원한 후 죽음을 받아들인다는 점이 차이점.
프로게이머 트할이 특히 애정하는 챔피언이다. 한화생명에서 전성기를 맞았을 때 주로 사용했던 챔피언이기도 하고, 이후에도 메타가 요릭에게 웃어주지 않아도 꿋꿋이 자주 플레이하는 편.

[1] 리메이크 담당. 그라가스, 빅토르, 뽀삐의 업데이트 역시 담당했고, 니코의 개발을 진행한 인물로, 가끔 한국 커뮤니티에서 Q&A를 진행하는 한국인이다.[2] 사이온의 전설급 스킨인 메카 제로 사이온킨드레드 중 늑대, 워윅, 갈리오를 더빙한 성우.[3] 드레이븐과 중복이다.[4] 마오카이는 인간이고 언데드고 전부 혐오하며 어디까지나 섬의 '''자연'''의 복원을 원할 뿐이다. 이때문에 요릭을 포함한 망자들과 협력할 일은 없고 또한 망자를 해방하려는 요릭은 생명을 되살리려는 마오카이와도 목표가 상충되지 않는다. 칼리스타의 경우 대의보다는 복수의 대행자로서 살 뿐이고 심지어 그녀의 조력을 얻으려면 영혼을 바쳐야만 해서 목표를 직접 이루고자 하며 그때문에 살아남길 바라는 요릭과는 맞지않는다.[5] 7 / 13 레벨에서 감소한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레벨에 무관하게 6마리당 하나로 고정된다.[6] 레벨이 오를 때마다 7레벨까지는 1, 13레벨까지는 6, 이후 18레벨까지 11씩 증가한다.[7] 요릭이 1200 사거리 이내에 없을 경우에는 300으로 줄어든다.[8] 삼위일체의 삼중 공격 효과, 죽음의 무도의 생명력 회복 효과, 칠흑의 양날 도끼의 대상 방어력 감소 효과, 심지어 신비로운 유성, 콩콩이, 주문 작열, 어둠의 수확, 리안드리의 고뇌의 불태우기, 라일라이의 둔화 효과 등이 해당된다. 이로운 효과들은 안개 망령이 아니라 요릭에게 적용된다.[9] E를 맞은 상태로 망령을 풀면 망령이 상대 챔피언에 뛰어드는데 이때 망령들이 에어본을 맞으면(자르반 EQ, 야스오 Q 등) 이런 버그가 발생하는 걸로 추정된다. [10] [11] 요릭이 무덤으로부터 2000 사거리 이상 멀어지면 무덤이 사라진다.[12] 많이 모르는 사실로 넉백 판정으로 벤시의 장막을 벗겨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13] [image][14] 안개 마녀가 죽은 이후부터 계산된다.[15] 요릭이 1200 사거리 이내에 없을 경우에는 안개 망령처럼 이동 속도가 300으로 줄어든다.[16] 요릭 로그인 테마의 앞부분이다. 펜타킬 요릭 스킨 장착 시 Lightbringer의 일부분이 연주된다. 빛의 요릭 스킨의 경우에는 웅장한 음악이 깔린다.[17] 군도의 장송곡이 생기기 전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소환 주체와의 거리 제한이 없는 소환수 또는 소환수 강화 효과는 사라진 소환사 주문 진급, 진급을 계승했으며 역시나 사라진 지휘관의 깃발, 즈롯 차원문, 그리고 무덤의 자식들로 소환한 노예까지 단 넷 뿐이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특정 라인의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 운영상의 이점을 가져오는 데 특화되었다. 이후 요릭의 안개 망령도 이 라인에 합류했고, 협곡의 전령이 처치 시 1회에 한해서 소환 가능한 몬스터로 변경되어 총 여섯으로 늘었다.[18] 여러 지형 생성 스킬들처럼 요릭의 W - 망자의 진 또한 챔피언과 겹쳐 생성되면 그 위의 챔피언을 넉백시키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하드 CC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결의 룬의 여진도 발동시킬 수 있다. 다만 망자의 진을 CC기로 활용하기엔 실전성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19] 특히 원거리 AP 메이지 상대로 요릭은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벽을 넘을 수 있는 극소수의 메이지는 대부분 미드를 가기 때문에 대상에서 제외하면 탑에 올라오는 블라디미르, 라이즈, 빅토르 등에게 모두 상성상 높은 우위를 보여준다.[20] 단, 이는 어디까지나 적절한 스플릿 운영을 통한 소규모 교전 유도가 가능한 상황에 한정된 이야기로, 한타로 넘어간다면 심각한 단점이 줄줄이 발목을 잡는다.[21] 물론 안개를 맞추거나 적을 벽으로 가두는 게 요릭 딜교의 시작이기 때문에 적을 공격하는 난이도 자체는 높은 편이다.[22] 미리 충분한 수의 무덤을 확보하고 나서 최후의 의식까지 써야 비로소 소환이 가능한 소환수이다.[23] 심지어 스킬 커서가 스킬 뒷쪽에 잡혀있서 적이 가까이 있을 때 매우 맞추기 어렵다.[24] 라인전 한정, 최악의 상대. 레넥톤 앞에서 망자의 진(W)은 사실상 없는 스킬로 변모하며, 오랫동안 붙어서 싸워야 되는 요릭의 플레이는 레넥톤의 치고 빠지는 딜교 앞에서 무력화된다. 요릭이 이동스킬이나 그랩스킬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고 빠지는 레넥톤을 잡아내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6레벨 이후 궁극기를 찍은 뒤 안개 마녀 소환으로 맞대응하려고 해도 순식간에 체력을 올려주는 레넥톤의 궁극기때문에 요릭이 레넥톤을 잡기 힘든건 변하지 않는다. 토막내기(E)로 나가는 레넥톤에게 애도의 안개를 맞추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물론 라인전을 무사히 넘긴 시점부터는 요릭이 레넥톤을 압도하지만, 레넥톤의 숙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요릭이 유리한 시간까지 도달하기 이전에 게임이 터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문제.[25] 먼저 진입해도 지고, 볼리베어가 먼저 들어와도 지는 기가 막힌 매치업. 6레벨 이전에야 요릭이 소환수를 이용하여 가끔씩 유리한 딜교를 걸 수 있지만 말 그대로 그럴 기회가 있을 뿐, 전반적으로는 볼리베어가 유리하다. 궁극기가 다 찍힌 6레벨 이후로는 볼리베어가 시종일관 주도권을 갖는다. 요릭이 벽을 세워 볼리베어를 가둬도 볼베궁으로 빠져나와 싸움을 걸면 그때부턴 그냥 뚜벅이끼리의 정직한 근접 맞다이밖에 방법이 없는데 이러면 스킬구조상 볼리베어가 훨씬 유리하다. 볼베궁을 쓸 때까지 요릭이 벽을 아낀다고 해도 그럼 Q로 편하게 접근해서 팰 수 있는건 어차피 마찬가지. 요릭은 원콤식 딜교가 아니고 계속 붙어서 싸워야 하기 때문에 볼베가 좋아하는 W를 여러번 쓸 상황도 자주 나온다. 그나마 벽에 가두는게 CC가 아닌 독특한 방해효과라서 볼베의 Q를 활용한 도망을 봉쇄할 수 있으니 갱킹 호응력이 좋다는게 요릭의 유일한 대항수단.[26] 요릭은 이렐리아의 견제와 빠른 딜교환에 무기력하지만 이렐리아는 요릭의 E를 회피하기 쉽고, 무엇보다 안개 망령이 이렐리아의 칼날 쇄도(Q)에 한방컷 당한다. 그렇기에 안개 망령을 뽑는건 그냥 이렐리아의 스택을 채워주는 꼴이기에 제한적인 상황으로 더더욱 몰린다. 요릭이 망자의 진으로 이렐리아를 가두는 데 성공했어도 이렐리아는 이후 요릭이 던지는 안개 망령이나 요릭 측의 미니언을 타고 금방 빠져나오기 때문에 요릭이 원하는 딜교환 구도가 전혀 성립되지 않는다. 실제로 라인킬 확률이 이렐리아쪽이 7할이 넘는 극상성으로 요릭 입장에서 레넥톤(라인킬 확률 6할 중반)보다 더 최악의 상대. 시간이 흘러도 성장차를 극복하기 어렵고, 어떻게 운좋게 비슷하게 골드를 벌었다 해도 이렐 QQQQ에 망령이 정리되고 나면 힘이 쭉 빠진다. 망령 4마리면 공격력이 요릭 본체의 1.2AD+α인데 이런 지원사격을 못 받는다는건 차 떼고 포 떼고 싸우는 거나 마찬가지.[27] 까다로운 상대. 애도의 안개를 맞추고 망령을 던져도 장막을 깔아버리면 의미가 없다. 아칼리는 기본적으로 기력을 쓰고, 총검이 나온 후에는 유지력도 높아지는데다가 6렙을 찍고 안개 마녀를 소환해서 맞다이를 해도 요릭 본체가 먼저 터져나간다. 다만 시간이 지나고 아이템이 하나 둘씩 갖춰지면 요릭이 유리해진다.[28] 장막 속으로 들어가도 안개만 맞춰 놓으면 안개 망령이 따라가긴 하기 때문에 아칼리를 공격할 수는 없어도 아칼리에 위치에 맞춰 벽을 세우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29] 1레벨에 라인에 반 이상 나가는 순간, 라인전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요릭은 1레벨 싸움 최약체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오공이 부쉬에 숨어서 1레벨부터 근두운 급습(E)으로 달라붙어서 딜교환을 걸면 답이 없어진다. 이동기나 CC기가 전무한 요릭이기 때문에 오공을 떼낼 방법이 아예 없으므로 그냥 라인에 오공이 보이지 않는다면 라인의 반 이상 나가지 않는 것이 정답이다. 오공은 근두운 급습(E)에 붙은 공속 증가가 있기 때문에 1레벨부터 맞서 싸우는 순간, 요릭이 그냥 실컷 두들겨 맞고 패배하게 된다. 게다가 오공은 W스킬의 분신으로 망자의 진을 쉽게 벗어날 수 있고, 여기에 궁극기의 에어본 때문에 한타에서도 요릭을 압도할 수 있으니 섣불리 싸울 수 없게 된다.[30] 반격에 망령의 공격과 요릭의 평타가 모두 막혀 힘들다. 망자의 진(W)은 가볍게 도약(Q)으로 넘어가는 것도 골치아프고, 반격을 사용할 때 벽으로 가두고 반격 범위를 벗어나면 괜찮지만 잭스가 점멸까지 빼면서 기절을 넣으면 점멸을 빼거나 죽어야 한다. 쇼진 삭제 이후 조금 숨통이 트이긴 했는데, 까다로운 건 마찬가지. 안개를 던지면 반격을 켜고 여유롭게 구울을 지우는 잭스를 보면 열불이 터질 정도.[31] 극단적으로 말해서 트린이 분노를 쌓은 상태로 막 들어와서 싸워도 요릭이 불리하다. 후퇴 수단이 W밖에 없는 요릭에게 트린의 궁극기와 회전베기(E)는 상당히 치명적이다. 특히 벽으로 가둬도 벽을 넘을 수 있어 치고 빠지기에도 용이하다. 망자의 진의 쿨타임이 회전 베기의 쿨타임보다 훨씬 긴 건 덤. 스플릿 구도에서도 요릭이 훨씬 불리하며, 성장성도 트린이 압도적으로 높다. 궁극기가 불사인데다가 요릭이 폭딜이 나오는 챔피언도 아니라서 트린다미어에게 예측할 수 없는 딜을 쏟아부어 궁극기를 쓰기도 전에 처치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다.[32] 그냥 답이없다 w없다고 생각하고 게임을 해야된다 패시브가 이동기라 추격도 도망도 못간다 그저 아군정글이 갱을 와주길 빌어야한다. 그리고 뽑아 찢기(E)로 인한 깜짝 폭딜에 요릭은 바로 흑색화면 볼 수 있으니 포탑에서 받아먹기를 해보자. 한타 가면 요릭이 최상급 진형 붕괴기로 훨씬 유리하니.[33] 모데 궁 지속 시간 안에 모데를 죽이면 안개 마녀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지만, 지속 시간 안에 죽이지 못하면 안개 마녀가 현실세계로 따라오지 못한다. 안개 마녀를 운 좋게 살려냈다 쳐도, 모데카이저의 다음 궁쿨이 돌아왔을 때 또 납치당하면 이번엔 따라오지 않으니 환장할 노릇.[34] 물론 요릭은 죽음의 세계에서 모데카이저의 공격을 회피하기 좋은 챔피언이다. 모데카이저를 벽으로 가두기라도 한다면 킬은 커녕 모데의 뻘궁 확정. 다만 적 정글러가 갱이라도 온다면 벽도 안개도 빠진 요릭은 점멸을 뺀다고 해도 생존을 보장받기 힘들다.[35] 벽으로 궁극기를 사용하는 쉔을 밀어서 궁을 끊는 방법도 있지만 단결된 의지(R)의 이동이 꽤나 빠르기 때문에 느릿느릿하게 올라오는 벽으로 끊으려면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다만 웬만하면 쉔이 대놓고 궁을 쓰진 않으므로 굳이 사거리 짧은 벽으로 시도할 필요는 없다.[36] 단, 함부로 싸우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가렌의 전체적인 화력은 요릭 입장에서도 예측하기 힘들며, 궁극기의 잃은 체력에 비례한 데미지는 그야말로 큰 부담이기 때문, 무엇보다 피흡으로 버티는 요릭에게 치명적인 점화를 자주 채용하는 챔피언이라 가렌의 풀딜을 허용하다보면 점화 궁의 환상적인 킬 캐치 덕분에 소환수 유무와는 별개로 요릭이 먼저 눕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렌은 패시브와 W의 피해감소 덕분에 타 챔피언들에 비하면 상당히 오래 버티는 편이라 주의를 요한다. 가렌이 덤불조끼와 공속신이 사오기 전까지 압도하지 못하거나 되려 손해를 봤다면 탱템을 뽑을때까지 맞딜은 피하고 견제에 집중하자.[37] 초반 6레벨 전 타이밍까지는 다리우스 입장에서 킬각이 보이나 다리우스 스킬 특성상 요릭과 근접전이 강제될 수밖에 없고, 6렙 이후에는 요릭이 큰 실수를 하지 않는 한 다리우스는 도끼날을 맞추더라도 요릭과 안개 마녀에게 터져나간다. 게다가 출혈 스택이 좀 쌓인다 싶으면 구울과 마녀는 딜을 넣도록 놔두고 본체가 빠지면 되는 데다 벽을 세워 도주하는 요릭 특성상 이동 속도만 올려주는 다리우스의 유체화가 제 기능을 하기 힘들다. 여러모로 요릭에게 유리한 상성. 물론 다리우스를 망자의 진에 가두는 데에 실패했다면 요릭이 매우 불리해진다.[38] 사일러스의 스킬셋 특성상 요릭 상대로 근접전이 강제되는 데다가 궁극기 강탈로 요릭의 궁극기를 뺏어쓴다고 쳐도 맞딜에서 밀리기 때문에 사일러스에게 별로 의미가 없다. 다만 국왕시해자의 회복은 매우 절륜하므로 첫 귀환 타이밍에 처형인의 대검을 꼭 사오자. 처형인을 올린 이후에는 사일러스가 뭘 해도 요릭의 딜을 버틸 수 없다.[39] 럼블은 필연적으로 라인을 밀어야 하는 챔피언이라서 극초반에 라인을 당기면서 레벨링을 하는 요릭의 라인관리를 도리어 도와주는 꼴이 되고, 6레벨 이후에 럼블이 망자의 진에 갇힌다면 십중팔구 스펠이 빠지거나 무한정 디나이당하게 된다.[40] 웅덩이로 망자의 진(W) 탈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쉬운 상대.[41] 당장에 우르곳이 벽과 구울들을 지운 뒤 뒤늦게 요릭에게 Q를 맞추려 해도 요릭 쪽에서는 Q를 2번 내리찍을 정도의 충분한 시간이 벌린다.[42] 다만 벽이 빠진 요릭을 우르곳이 뒤집으면 순식간에 처형당한다. 반대로 벽이 남아 있다면 뒤집어도 처형을 못한다...[43] 상위 리그인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에는 나온 적이 없지만, League of Legends Challengers Korea에서는 그 전에도 등장한 적이 있다. 이때도 역시 Hipo가 썼다. 물론 리워크 이전에는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에서도 요릭이 쓰인 적이 있다.[44] 무작위 총력전에서는 이 조건이 레벨에 상관없이 2.[45] 마지막으로 사용한 선수는 당시 MVP Ozone 소속이었던 윤성영이다.[46] 10.25b 패치 기준 요릭의 픽률은 153명의 챔피언 중 '''150위.''' 요릭보다 아래에 위치한 챔피언은 순서대로 아우렐리온 솔, 코르키, 타릭이며, 탑 챔피언 중에서는 하나도 없다.[47] 메인 룬을 기민한 발걸음으로 사용하고 하위 룬에서 침착을 가져올 경우 생명력과 마력 전부 유지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대놓고 상성인 챔피언, 원거리 챔피언을 만났을 때 사용한다.[48] 예외적으로 요릭에게 초반부터 압도적으로 유리한 챔피언 혹은 원거리 챔피언을 만났을 때는 초중반 착취 교환이 다소 어려운 경우가 존재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49] 최후의 의식으로 일정 지역에서 꾸준히 막타를 먹으며 무덤 스택을 쌓아야하기 때문에 잡몹 수가 줄어든 현재의 정글에서 사실상 망령을 소환하기가 엄청나게 까다롭다. 서포터로 간다고 해도 고대방패의 막타 수급만으로는 무덤을 쌓기가 너무 힘들며 소환된 구울이나 마녀가 교전 후에도 원딜의 CS를 야금야금 갉아먹으며 원딜의 혈압을 올릴 수 있다.[50] 번들 스킨이 2개인 이유는 헤카림 출시 전까지 모든 챔피언의 번들 스킨이 두 개씩 출시되었기 때문이다.[51] 실제로 라이즈 리워크 횟수는 7번으로 요릭의 스킨 수보다 많다(...).[52] 그리고 요릭 신스킨은 감감무소식인 와중에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기념 스킨이 출시되어 정말로 SKT 스킨 시리즈가 요릭 스킨보다 많아졌다(...).[53] 특히나 이쪽은 요릭처럼 번들 스킨 단 하나로만 3년을 버티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가장 비슷한 케이스. 2020년 초에 출시를 예고한 뒤 2020년 연말에 출시 될 때까지 별다른 소식이 들리질 않아 과거 요릭과 비슷한 취급을 이어받는 유력한 후보였다.[54] 요릭이 서있는 묘지에 요릭의 가문 이름인 '모리'가 적혀 있다. 요릭 후방에 보이는 것들은 왼쪽에서부터 순서대로 게걸스러운 구울(기근의 징조), 유령 구울(전쟁의 징조), 부패하는 구울(역병의 징조)으로 리워크 전 요릭이 기본 스킬 사용 시 소환하던 소환수들이다. 당시 일러스트에 그려진 구울들의 생김새와 각 구울들을 소환하는 스킬 아이콘의 모습은 완전히 같았다. [55] 한쪽 끝에는 도끼 같은 삽이, 다른 쪽 끝에는 초승달 같은 날이 달린 무기. 여러 서유기 관련 작품에서 사오정이 들고 다니는 것으로 묘사되는 무기다.[56] 다만 모데카이저가 리메이크가 되고 리메이크 전 궁극기인 무덤의 자식들로 구현된 영혼을 노예로 부린다는 설정은 영혼을 흡수하는 설정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이 설정 또한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결정적으로 구 모데카이저의 역할은 현 비에고이 대신하기 때문에 요릭이 단순히 고대 군주이자 역사 속 존재인 모데카이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게 아닌 이상 모데카이저와의 연결점은 사실상 끊어졌다고 볼 수 있다.[57] 안개 마녀가 요릭을 타락시키려고 계속해서 속삭이는 듯 한데, 요릭은 안개 마녀가 하는 제안을 계속해서 뿌리치거나, 또는 부정한다. 여담이지만 레넥톤도 제라스의 세뇌에 결국 타락하고 말았다는 설정을 지녔는데, 요릭도 이런 행보를 걸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요릭은 이 일이 끝나면 스스로 담담히 죽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인물이라 이렇게 될지는 미지수.